도움되는 트렌드 정보만 모아모아
전체 79건
-
#19. 탈 중앙화? 블록체인이 뭔데요?
-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작품을 아시나요?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은 본 적 있는 이 작품. 만약 어느날 어떤 사람이 "자신이 이 작품의 원작자이며, 반 고흐는 그림을 훔친 도둑이다!" 라고 주장한다면 어떨까요? 아마 '별이 빛나는 밤'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것 보다 그 사람에게 정신병력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 더 빠를 것입니다. 잡았다 요놈! 굳이 증명하지 않아도 '별이 빛나는 밤'이 반 고흐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의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이죠. 다른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어느날, 길을 걷다가 누군가 여러분의 지갑에서 아무도 몰래 만 원 지폐 한 장을 훔쳐갔다고 가정해 봅시다. 도둑의 손목을 붙잡고 만 원을 돌려달라고 했더니 되려 자신의 돈이라며 여러분을 도둑으로 몰아간다면 증거라고는 여러분의 심증 뿐인 상황에서 어떻게 만원 지폐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듣기만 해도 정말 곤란하죠? 반 고흐의 작품은 굳이 진땀을 빼가며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아도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쉽게 판별이 가능하지만 여러분의 소중한 만원짜리 지폐는 아무리 억울해도 내 것이라 입증하기 어려운 이 두 상황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어디에 있을까요? '별이 빛나는 밤에'는 반 고흐의 작품이라는 것을 모두가 상식으로 알고있지만, 만원짜리 지폐는 내 주머니에 있었는지 조차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죠. 막말로, 돈에 이름이 쓰여 있던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만약, 내 지갑과 그 안의 지폐에 바코드가 있어, 들어오고 나갈 때마다 특정 시스템에 기록된다면 어떨까요? 상황은 180도 달라지겠죠? 곧바로 시스템에 접속해 문제의 '그' 지폐가 어떤 경로로 나에게 왔는지, 누구의 소유인지 손쉽게 밝혀낼 수 있으니까요. 블록체인(Block Chain)이란 디지털 거래 기록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검증하는 분산원장 기술입니다. 중요한 데이터를 개인 금고 안에 꼭꼭 숨겨 보안과 안전을 지키는 "중앙화 시스템"과 정 반대로 블록체인 시스템은 거래 기록을 block으로 잘게 나눠 체인형태로 나눠 연결해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탈 중앙화"라고도 합니다. (사진 : 동아일보) 블록체인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누구의 데이터가 어디로, 어떤 경로로 전송되었는지 모든 기록이 시스템에 남아 누구도 데이터를 조작할 수 없는 시스템이죠. 그리고, 그 기록은 블록체인 시스템 내 모든 참여자가 함께 관리합니다. 마치 반 고흐의 작품을 모든 사람들이 다 알기 때문에 소유권을 조작할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 기술은 현재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요? 블록체인은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으로 의료 기록, 투표, 부동산, 미술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블록체인 활용 분야는 암호화폐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필두로 이더리움과 도지코인 등 정말 많은 종류의 암호화폐가 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시스템 안에서는 분산된 모든 블록이 해킹되지 않는 한 나의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없고, 은행 등 중앙기관, 즉 제 3자의 개입 없이 당사자끼리의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화폐 시스템보다 안정성 있고 투명성이 보장된 화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중앙기관의 개입이 없다보니, 가치의 변동폭이 너무 커 암호화폐=투기성 있는 투자자산 으로 인식되는 현 상황에선 암호화폐가 달러나 원화처럼 화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다른 말로, "화폐로서의 신뢰도"가 암호화폐가 풀어야 할 최대의 난제입니다. 가상화폐로 보는 하이먼 민스키 모델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에 따라 요동치는 금리와 통화정책 등으로 중앙은행이 관장하는 화폐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면서 암호화폐를 새로운 기회로 생각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의 자산 보유량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는 통화 관리 중앙 시스템이 있다는 건, 중앙에서 누군가 임의적으로 소중한 개인의 자산을 조작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니까요. 블록체인은 암호화폐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 토큰, 다른 말로 NFT(Non-Fungible Tocken)이라고 하는데요. NFT의 등장은 미술, 음악 등 저작권에 취약한 예술계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얼마전 구찌는 NFT를 이용해 증강현실(AR)에서 착용할 수 있는 디지털 스니커즈를 내놓았습니다. 또한 미국 최대 페스티벌 코첼라에서는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물리적 굿즈 대신 NFT 굿즈를 판매하기도 했죠. NFT와 Web3.0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영역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다시한번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한 투자 상품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앞으로 다가올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하게 될 것 같습니다. ♥ 메카뎀 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 - 달려라DH, 아하, DYE, 동자
-
#18. 비즈니스 판을 뒤흔들, AI 활용 비즈니스
- "이젠 AI가 내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준.다?" AI가 만들어주는 프로필 사진 혹시 여러분도 만들어 보셨나요? 최근 생성형 AI 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텍스트뿐만 아니라 사진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스노우의 AI 프로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노우의 AI 프로필은 사용자의 사진을 AI 기술을 이용해 마치 스튜디오에서 찍은 듯한 프로필 사진을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단 핸드폰 클릭 몇 번만으로 전문 스튜디오 프로필 사진을 받을 수 있어 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서비스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는 IT 업계를 넘어 우리 생활에 밀접한 영역에서 점점 더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AI가 우리 주변의 어떤 영역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다양한 산업에 스며들고 있는 AI" ━━━━━━━━━━━━━━ #광고 #영상 ━━━━━━━━━━━━━━ 최근 광고에서 버추얼 휴먼 즉 사람과 아주 흡사하게 생긴 AI 모델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죠? *버추얼 휴먼 = 버추얼 (컴퓨터를 이용한 가상의) + 휴먼 (인간) 광고 속에서 직접 대사를 하거나 노래와 춤을 추기도 하면서 실제 사람 모델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한라이프 광고의 ‘로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광고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KB라이프 광고에서는 윤여정 배우의 20대 모습을 AI 기술로 자연스럽게 구현해 내기도 했는데요. 윤여정 배우의 과거 사진과 영상을 토대로 AI 딥러닝을 통해 얼굴 데이터를 만들고, 여기에 현재 얼굴을 디에징한 데이터를 결합하여 20대 가상 인간 윤여정 배우를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AI는 직접 촬영한 것이 아니더라도 기업이 구상하는 아이디어를 완벽히 구현할 수 있어 다양한 광고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마케팅 #유통업 ━━━━━━━━━━━━━━ 현대백화점은 최근 AI 카피라이터 일명 루이스를 개발해 마케팅 업무에 도입했습니다. 루이스는 AI 언어 모델 하이퍼클로바를 기본 엔진으로 사용해 구글, 네이버 등에 있는 광고 카피를 입력해 학습 시킨 AI 카피라이터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식만의 카피 학습을 위해 최근 3년간 사용된 카피 문구 중 고객 호응을 얻었던 데이터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현대백화점의 ‘그대가 꽃 피는 계절’, ‘우리 집 식탁이 활짝 피었습니다’ ‘아름다운 시작을 위한 완벽한 준비’ 등은 모두 루이스가 만들어낸 마케팅 문구입니다. 이처럼 AI로 일반적인 딱딱한 문구가 아니라 사람이 창작한 듯한 감성적인 문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 정말 놀랍지 않나요? 그 외에도 CJ그룹 또한 고객 성향을 분석해 마케팅 카피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성향 맞춤 AI 카피라이터를 실제 업무 도입했다고 합니다. 이젠 기본적인 프로모션 정보만 입력하면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AI 카피라이터 덕분에 오랜 시간 동안 기획할 일은 없겠죠? ━━━━━━━━━━━━━━ #식품 #상품기획 ━━━━━━━━━━━━━━ 식품업계 또한 제품 개발에 이러한 생성형 AI를 활용했다고 하는데요. GS25는 최근 챗봇 AI 에스크업(아숙업)이 추천한 레시피로 만든 하이볼 ‘아숙업 레몬스파클 하이볼'을 출시했습니다. 개발 초기 한 달여 기간 ‘맛있는 하이볼 레시피를 알려줘’, ‘캔의 디자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가격대는 어떻게 해야 할까?’ 등의 질문과 답을 에스크업(아숙업)과 주고받았다고 하는데요. 즉 제품의 맛, 레시피, 디자인, 상품명, 가격 등의 전 과정에 걸쳐 상품 기획에 에스크업(아숙업)이 관여한 셈이죠. GS25의 하이볼뿐만 아니라 SPC삼립 샐러드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에서 생성형 AI가 현재 적극적으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 #HR #채용서비스 ━━━━━━━━━━━━━━ 사람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HR 분야 또한 AI가 빠르게 활용되고 있는데요. 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는 구직자의 이력서와 채용공고를 비교해 AI가 서류 합격률을 예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무려 지원자들의 서류 합격률을 4배 이상 높이고 채용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70%로 단축했다고 합니다. 합격률을 높여주는 AI 서비스, 안 쓸 이유가 없겠죠? ━━━━━━━━━━━━━━ #디자인 #화장품 ━━━━━━━━━━━━━━ 디자인이나 창작 같은 분야도 AI의 등장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LG그룹은 이미지 생성 AI, 엑사원 아틀리에를 개발해 자사 제품 디자인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엑사원 아틀리에가 300초 만에 최대 256개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면 그 이미지를 디자이너가 보완해 LG생활건강의 화장품 포장 디자인에 활용하는 식입니다. ━━━━━━━━━━━━━━ #디자인 #포토샵 ━━━━━━━━━━━━━━ 대표 디자인 툴 프로그램 포토샵 또한 최근 AI 기능이 추가된 생성형 채우기를 선보였는데요. 이 기능은 기존 이미지 중 대체하고 싶은 부분 즉 수정하고 싶은 부분을 선택하고 그 안에 들어갈 내용을 입력하기만 하면 이미지가 수정되는 기능입니다. 이전에는 사용자가 직접 사진을 잘라내거나 추가할 이미지를 찾고 색상을 조정해야 했지만 이제 그럴 일이 없게 되겠죠? ━━━━━━━━━━━━━━ #애플리케이션 #통신업 ━━━━━━━━━━━━━━ 통화 내용을 AI 서비스를 통해 수초 내에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이 되었습니다. 바로 비토(VITO)인데요. 특히 전화 업무가 많은 잦은 직장인들에게 유용하게 쓰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AI를 통해 발신자와 수신자의 목소리를 구분할 수도 있으며 텍스트로 변환된 말풍선을 클릭하면 원하는 부분만 재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유용한 AI, 그렇다면 부작용은 없을까" 기업들이 생성형 AI에 앞다퉈 뛰어드는 이유는 향후 여러 분야의 비즈니스에 이어질 수 있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생성형 AI를 두고 각 업계에서 기대의 목소리와 동시에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저작권 위반과 고용 안정 문제 등의 이유인데요. AI 활용이 가장 활발한 산업으로 예상되는 게임 업계의 경우 AI가 게임의 스토리와 대사를 기획하고 그래픽을 그려줄 수 있어 사람이 하면 7주가량 걸리는 작업 기간을 4주 정도로 단축해 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방향성을 갖고 생성형 AI와 함께 해야 할까요?" 생성형 AI는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로 더욱더 각광받게 되며 앞으로 빠른 속도로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AI와 관련한 기술과 지식 습득은 더 이상 선택의 대상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갖춰야 될 부분입니다. AI 기술 확보가 각 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AI로 인한 고용 불안보다는 AI 활용 비즈니스 인재 확보가 예상되면서 앞으로의 활용성 면에서 기대가 더욱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AI와 함께 하는 눈부신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 메카뎀 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 - 달려라 DH, 아하, DYE, 동자
-
#17. 지금은 챗봇시대! 생성 AI 실전 활용
- 높은 수준의 활용성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생성AI, ChatGPT. 여러분은 어디까지 사용해보셨나요? ChatGPT를 업무에 활용하거나 ChatGPT의 도움을 받아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는 이야기 이젠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죠? 생성AI는 활용도 높은 자연어 처리 능력으로 기존 개발자의 영역이었던 AI 활용이 누구든 일상에서도 가능하도록 AI 사용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놀라운 기능을 가진 ChatGPT.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알고 나면 효율이 훅! 올라가는 생성AI 활용 꿀팁!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질문(프롬프트)작성 TIP 먼저, 생성AI를 사용하는 데 있어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질문 팁을 알려드릴게요! 1. 영어로 질문하기! ChatGPT는 영어권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영어로 질문할 때 가장 정확하고 질 높은 답변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영어를 못해도 괜찮아요! 질문을 한글로 먼저 작성 후 구글 번역기로 번역 후 질문해 보세요! 조금 더 자연스럽고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답니다! 2. 구체적으로 질문하기! ChatGPT는 똑똑하지만 지금 필요한 문서가 어떤 형식인 지, 어디에 사용할 건 지 나의 모든 생각을 다 아는 건 아니예요. 어떤 형식으로, 몇 자 정도의 글을,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 지 지시가 정확할 수록, 목적에 딱 맞는 글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어린이집에서 7세 아이들을 상대로 ChatGPT에 대한 학습을 진행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프롬프트, 생성AI 등의 어려운 용어는 지양하고, 아이들에게 친숙한 언어와 톤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야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겠죠? 그러한 모든 고민을 ChatGPT에게 알려주고 초안을 작성해 달라고 명령해봅시다. 상황과 목적을 지정해 설명하니 바로 적용이 가능한, 완성된 글을 제공합니다. ChatGPT를 응용해 검색의 효율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크롬 웹 스토어에 접속해 ChatGPT를 Chrome에 추가하면 ChatGPT의 확장 프로그램이 나의 웹 브라우저에 추가가 되는데요. 추가한 상태로 브라우저에 무언가를 검색하면 GPT도 나의 검색 내용에 해당하는 답을 줍니다. 검색 내용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여러 링크를 클릭할 필요 없이 내가 궁금한 내용을 ChatGPT가 답해주니, 검색 시간이 훨씬 줄어들겠죠? 검색 뿐 아니라 브라우저에서의 활동을 서포트 해주는 AI 비서도 있습니다. 크롬 웹 스토어에 접속해 Monica AI Assistant를 검색합니다. [Chrome에 추가] 버튼을 눌러 모니카를 크롬 브라우저에 연동합니다. 그럼 크롬 브라우저를 열 때 오른쪽 하단에 모니카 아이콘이 나오게 되는데요.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ctrl+M 버튼을 누르면 언제든 ChatGPT 기반의 AI 어시스턴트인 모니카와 대화할 수 있게 됩니다. GPT의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검색해 접속하는 것보다 간편하죠? 인터넷을 사용하다 어느 텍스트를 선택하면 모니카는 자동으로 선택한 텍스트를 가져오고, 어떻게 처리할 지를 질문해 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번역을, 해당 텍스트를 요약하고 싶다면 요약을 쉽게 명령해 간단한 텍스트 처리가 가능하죠. 텍스트 뿐 아니라 유튜브 영상을 요약해 주거나, 필요한 자료를 찾아주는 등 웹 브라우저에서의 활동을 지원해주고 효율을 높여주는 나만의 AI 비서가 생긴 셈입니다. 모니카를 이용해 메일을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메일 작성 창에서 모니카 아이콘을 선택해 목적과 내용을 간략히 입력하면 끝입니다.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작성하거나, 세부 내용을 추가로 입력하면 더 정확하고 세부적인 메일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언어로 언제든 메일을 생성해 주니, 이젠 영어 메일을 보내기 위해 비즈니스 영어 메일 보내는 법 등을 검색할 필요가 없어졌죠. 영어메일을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의 모습..ㅎ 꼭 ChatGPT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성AI 툴은 다양합니다. 생산성 노트 필기 앱 Notion은 기존 서비스에 생성AI를 연동해 Notion A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Notion AI는 대화나 검색 기능이 없이 글쓰기를 보강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특정 주제로 글을 작성하거나, 기존 글을 보완/수정할 때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죠. Notion AI에 대한 설명을 기사 형식으로 적어달라는 명령을 내렸을 때 작성된 글 Notion AI는 ‘문서 작성’이라는 기능으로만 봤을 때 ChatGPT보다 더 뛰어난 기능을 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쓰이는 글의 형식을 이해하고 AI가 으레 겪는 문법적 오류를 최소화 해 자연스럽고 맥락에 맞는 텍스트를 생성해 줍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생성 AI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텍스트를 생성 또는 편집하거나 검색의 효율을 높이는 등 생성 AI는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Bing Create로 생성한 양복입고 출근하는 판다 이미지 계속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생성 AI. 그 편리함의 끝은 어디일까요? 어쩌면 가까운 미래엔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 ChatGPT에게 질문을 할 필요도 없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ChatGPT를 만드는 데 참여한 마이크로소프트사(MS)에서 현지시각 5월 23일 진행된 2023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코파일럿(copilot)을 탑재한 윈도우11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에 생성AI를 탑재해 검색엔진이나 프로그램을 열지 않고도 생성 AI를 사용할 수 있는데다, 질문에 대한 답을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연동해 문서 작업 등 직접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죠. 이젠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도 생성 AI와 연동되어 복잡한 수식을 외울 필요 없이 자동으로 수식을 완성해 주거나 PPT를 생성해주는 시대를 예고한 것입니다. MS 365 코파일럿을 통해 엑셀 작업을 하는 모습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AI와 함께 생산성 향상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함과 동시에 "코파일럿은 초거대 언어모델(LLM)과 MS 365 앱 데이터를 결합한 가장 강력한 생산성 도구"라며 MS 365 코파일럿이 강력한 생산성을 무기로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해 주는 역할로 등장해 문서 작성부터 이미지 제작, 분석과 검색까지 날마다 발전을 거듭하며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생성 AI. 국내외 여행업체들은 생성 AI를 활용해 일정을 수립하고 다양한 여행 옵션을 맞춤형으로 짜주는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생성 AI는 다양한 산업군의 생존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내 IT 대기업 네이버와 카카오도 각각 생성 AI 출시를 예고하며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죠. 글로벌 리서치 회사 리포트링커와 그랜드 뷰리서치에서는 "생성 AI 시장이 6년 뒤 현재 시장 규모의 3배를 넘어설 것" 이라는 전망을 나란히 내놓기도 했습니다. AI가 인간의 영역을 하나 둘씩 대체하고 있는 지금. 어쩌면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트렌드에 밝은 인사이트와 학습 역량이 현대사회에서 개인에게 요구되고 있는 핵심 역량은 아닐까요? ♥ 메카뎀 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 - 달려라 DH, 아하, DYE, 동자
-
#16. 지금은 챗봇시대! ChatGPT에 챗며들다.
- 2022년 11월, 세계 최대 인공지능 연구소 오픈AI는 자연어처리 인공지능(AI) 대화형 챗봇 서비스 ChatGPT 데모버전을 출시했습니다. ChatGPT는 오픈 당시 딱히 광고를 하지 않았는데도 공개 2달 만에 월간활성사용자(MAU) 1억 명을 돌파하며 순식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죠. ChatGPT의 등장이 이토록 주목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챗봇으로 취급하기엔 성능이 매우 우수했기 때문입니다. ChatGPT의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접속’해 ‘질문’한다. 두 가지만 하면 되죠. (ChatGPT가 말하는 ChatGPT) 간단한 사용법에 비해 ChatGPT는 높은 지능으로 프롬프트(명령어), 또는 질문을 이해하고 빅데이터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답을 찾으며, 완전한 문장으로 정제해 답변을 줍니다. 높은 사용성과 답변의 정확성, 인간과 일상적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언어 능력. 거기다 이 모든 프로세스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니, 이 똑똑하고 빠른 AI가 어떻게 주목 받지 않을 수 있겠어요. 컴퓨터가 코드가 아닌, 사람들의 말을 알아듣고 반응하는 AI의 한 분야를 ‘자연어 처리’라고 하는데요. ChatGPT는 인간의 자연어를 이해할 뿐 아니라 눈치껏 맥락을 파악하고 예측하기까지 하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질문과 답을 반복하다 보면 마치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 같은 착각까지 일으킬 정도죠. 전문가들은 ChatGPT의 자연어 처리 기능을 보며 머지않아 코드 없는 AI가 가능하리라 예측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곧 개발자가 컴퓨터에 데이터와 논리를 입력하는 시대에서 의도를 설명하여 프로그래밍하는 시대로 넘어갈 것을 예고했죠. ChatGPT는 등장과 동시에 지식 산업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며 게임체인저로 자리잡았습니다. 검색 결과에 대한 정보를 나열해 보여주던 기존 검색엔진과 달리 정보를 정제된 문장으로 문서화해 제시하는 ChatGPT의 높은 활용성에 전세계 검색 시장을 장악한 초거대기업 구글조차 긴장할 수 밖에 없었죠. 구글은 부랴부랴 AI 프로그램 람다(LaMDA) 기반의 대화형 AI 서비스인 바드(Bard)를 공개했지만 지난 2월, 바드가 사용자의 질문에 오답을 내놓으며 구글 주가가 폭락하는 망신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의 헤드라인 "구글은 끝났다(Google is done)" ChatGPT는 어떻게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내는 ‘지능’을 갖게 되었을까요? 이는 인간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학습해 사용자의 의도와 니즈에 부합하는 답변을 도출할 수 있도록 ChatGPT에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 (RLHF, Reinforcement Learning with Human Feedback)’ 테크닉이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ChatGPT 출시 전, 오픈AI사에서는 13,000 여 개의 질문과 답을 인간이 일일이 직접 작성해 ChatGPT가 자연스러운 문장을 생성해 사용자에게 응답할 수 있도록 훈련시켰습니다. 또한 빅데이터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문장을 구사할 수 있도록 문장 구조와 어결합 훈련을 끊임없이 반복했습니다. 예를 들어, ‘동해물과 백두산이’라는 말이 나오면 그 다음에 나오는 말을 생성하기 위해 사람들이 ‘동해물과 백두산이’라는 말 뒤에 어떤 말을 가장 많이 쓰는 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률과 패턴을 분석해 ‘마르고 닳도록’이라는 답을 도출하는 식이죠. (ChatGPT의 낱말맞추기) 우리가 ChatGPT에게 던지는 무수한 질문들 또한 ChatGPT를 더욱 발전시키는 학습 데이터로 저장되어 ChatGPT의 문장을 정제하는 밑거름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점점 챗며드는 일상# 최근 ChatGPT를 이용해 취업준비생들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대학생들이 과제를 하는 등 우리의 일상에서 ChatGPT의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최근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 레주메 빌더(Resume Builder)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 ChatGPT를 사용했으며, 이 중 69%가 ChatGPT를 사용했을 때 기업의 응답률이 더 높았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직장인 소셜미디어 피시볼(Fishbowl)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약 70% 정도가 상사 몰래 업무에 ChatGPT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죠. 그도 그럴 것이 ChatGPT의 등장은 모든 산업의 영역을 아우르며 업무의 효율을 비약적으로 높였습니다. 정보를 찾기 위해 하루종일 검색해야 했던 일들이 GPT에게 질문해 단 3분만에 문서화까지 마무리 되니, ChatGPT로 인해 절약한 시간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실로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죠. 이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기존 산업에 ChatGPT를 적용하고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ChatGPT에게 정확한 답을 끌어내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질문을 생산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라는 새로운 직업 또한 등장했습니다. 어마무시한 ChatGPT의 영향력에 많은 기업들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구인하기 위해 수억대의 연봉을 제시하고 있죠. 다만, 'ChatGPT를 사용해 작성한 문서가 공적 효력을 가질 수 있느냐' 라는 질문엔 아직까진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아직까진 다소 부족한 정확성, 개인정보와 민감한 정보에 대한 처리 문제 등 여러 한계가 남아있다는 것이죠. (ChatGPT의 높은 활용성에 가려진 부작용들...) 전문가들은 ChatGPT와 같은 생성 AI의 발전은 인간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한편, 훈련 데이터의 한계, 정보의 편향성, 비윤리적 사용 등등 부정적 영향을 야기할 수도 있다며 AI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표하기도 했습니다. 미래에도 우린 ChatGPT를 보며 놀라게 될까요? ChatGPT는 끊임없이 학습하고 발전하는 자가학습형 AI이기에, 점점 더 유용하고 중요한 역할로 우리 일상에 새겨질 것은 명확해 보입니다. ChatGPT는 확실히 많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발전을 거듭할 수록 다양한 산업군과 분야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새로운 기조와 새로운 노멀을 만들어 갈 것은 분명하죠. 인간과 기계가 소통하는 미래적 상상을 현재로 가져와 모두에게 충격을 안긴 ChatGPT. 과연 ChatGPT의 미래엔 무엇이 있을까요? (ChatGPT가 말해주는 ChatGPT의 미래) ♥ 메카뎀 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 - 달려라 DH, 아하, DYE, 동자
-
#15. 짧은 게 대세, 숏폼
- ▼다음 콘텐츠▼ 중 여러분들은 몇 개나 보셨나요?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최소 하나 이상은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6개 다~) 신곡 홍보부터 기업의 마케팅 전략까지 어느새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든 그 콘텐츠! 트렌드의 중심이 된 오늘의 주제는 바로 ★숏폼입니다★ 숏폼은 15초에서 1분 안팎의 짧은 영상을 뜻하는데요. 국내에서는 2년 전 지코의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아무노래' 챌린지를 통해 숏폼 콘텐츠가 크게 흥행하기 시작했죠. (저도 거울 보고 몇 번 춰봤던 기억이…^^) 숏폼의 전성시대라고 불릴 만큼 작년 기준으로 숏폼 대표 플랫폼 틱톡의 국내 이용자 수는 750만 명이었으며, 글로벌 이용자 수는 무려 15.4억 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국내 7명 중 1명이 틱톡을 이용할 만큼 사람들이 이렇게 숏폼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1. 크리에이터로서의 낮은 진입 장벽 숏폼은 오직 스마트폰 하나로! 촬영부터 편집, 업로드까지 가능합니다. 성능 짱짱한 카메라, 노트북 등이 전혀 X필요 없다X는 말씀! 긴 영상에 비해 번거로운 제작 과정을 거칠 필요가 전혀 없으니 전문 편집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혼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MZ 세대에겐 “우리 릴스 찍을까? 틱톡 찍을까?”가 하나의 놀이이자 문화가 되었는데요. 실제로 학생들 외에도 숏폼 플랫폼에서 일명 ‘틱톡커’로 활동하는 중년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 등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2. 짧은 러닝타임 속 임팩트 숏폼은 짧은 시간 내에 핵심 정보 전달이 가능합니다. 매일 생산되는 콘텐츠가 60만 개 이상이 되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시청자들은 점점 자신이 알고 싶은 정보만 얻고 싶어 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콘텐츠의 주요 소비층인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더더욱 말이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하며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원어민처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세대) 따라서 짧은 시간 안에 주요 내용만 쏙쏙 볼 수 있는 숏폼 콘텐츠는 이러한 니즈를 충족하기 충분합니다. 3. 가로는 가라, 세로식 영상 누구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가 되면서 식당에서, 지하철에서 (화장실에서^^) 언제 어디서든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죠. 과거 주 시청 기기였던 tv와 pc로는 가로식 영상이 보기 편했다면 스마트폰이 주 시청 기기가 되면서 자연스레 세로식 영상이 보기 편해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세로식의 숏폼 콘텐츠가 전에 비해 활발하게 확산될 수 있었습니다. 숏폼은 단순 유행을 넘어서 최근엔 기업의 홍보•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일명 숏폼 커머스★ 짧은 시간에 다양한 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어 소비자들의 흥미도를 높여 그 효과가 매우 높습니다. 동원F&B의 맛의 대참치는 154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역대급 매출을 올렸고 빙그레의 슈퍼콘은 매출이 무려 2배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뉴스•미디어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죠. 짧은 영상 안에 핵심만 간추린 뉴스를 전달할 수 있어 독자들이 숏폼 콘텐츠로 뉴스를 소비하는 일이 많아졌는데요. 특히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Ukraine 해시태그가 붙은 동영상이 수백억 건 업로드되며,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실시간으로 퍼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숏폼은 틱톡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네이버 등 여러 플랫폼과 함께 다양한 세대의 유저들을 사로잡으며 앞으로도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상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 아닌 ★전 세대가 소비하고 즐기는 콘텐츠★ 숏폼! 전 연령대로 확산되면서 드라마, 예능뿐만 아니라 각종 기업의 판매 전략으로, 더 나아가 새로운 분야에서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영상 분야에 관심 있던 분들 혹은 커머스에 관심 있던 분들은 이러한 숏폼 트렌드를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숏폼 열풍★은 2023년에도 쭈~욱 계속됩니다! ♥메카뎀 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 달려라DH, 아하, DYE, 동자
-
#14. 갓생사는 꿀팁, 국민내일배움카드
- 최근 성인 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른 많은 요인도 있겠지만, 이전 취업준비생이 타겟이었던 성인교육의 주요 타겟층이 사회 초년생 또는 현직자까지 넓어진 것이 성인교육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러한 수요의 증가에는 코로나 시대를 기점으로 이직률이 급증하고, 그 주기가 짧아지면서 뒤따라온 채용 문화의 변화라는 배경이 있는데요. 기업 내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업무교육을 줄이거나 없애고, 채용 후 바로 업무 투입이 가능한 신입, 또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의 채용 기조 변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취업시장에서 인정받는 진정한 일잘러로 거듭나기 위해, 또는 회사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업무스킬을 익히기 위해 외부 교육 플랫폼이나, 직무 부트캠프 등의 훈련 프로그램을 찾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돈을 써서 스킬을 배운다는 건... 취준생과 쥐꼬리 사회 초년생에겐 너무 가혹한 일이 아닐 수 없죠. (또르르...) 그래서 국가에선,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기업의 인력 충원을 원활화 하기 위해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하는 걸까요? 일명 내.배.카의 모든 것! 메가스터디아카데미가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Q. 국민내일배움카드란?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생애에 걸친 직무수행능력 습득 향상을 위해 국민 스스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 등을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Q. 그럼, 국민내일배움카드 혜택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지원 대상에 자신이 포함되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모두에게 지원되면 좋겠지만, 필요한 사람에게 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제외 대상이 정해져 있어요. ↓↓교육 지원 제외 대상↓↓ 1. 현직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2. 만 75세 이상인 사람 3. 졸업까지 남은 수업 연한이 2년을 초과하는 대학생 (4년제 대학 기준 대학교 3학년 부터 발급 가능!) 4. 연 매출 1억 5천만원 이상의 자영업자 5. 월 임금 300만원 이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6. 월 임금 300만원 이상이면서 45세 미만인 대규모 기업 종사자 위 지원제외 대상이 아니라면 ★☆누구나☆★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방법 우선, 내일배움 카.드.니까 카드를 발급해야겠죠? 카드 발급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용노동부 직업 훈련 포털(HRD-Net) 회원가입 및 로그인 2.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신청“ 버튼 클릭 3. 발급 절차 안내페이지에서 정보 입력 4. 대상자 확정 메세지 확인 (문자가 바로 오지 않더라도 놀라지 않기! 1~3 영업일 내에 메세지를 받을 수 있어요!) 이러한 단계를 거쳐 카드를 발급하고 나면, HRD-Net에 접속해 훈련하고자 하는 과정을 신청하면 됩니다. 1인당 5년간 300 ~ 500만원까지, 훈련하고자 하는 훈련비의 45% ~ 85%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금액에 해당하는 15% ~ 55%의 훈련금의 경우 자비부담금으로 진행되는데요. 이렇게 지원되는 훈련비는 훈련 과정 수강신청 후 발급 받은 계좌(카드)에서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교육비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단, 훈련 과정에 따라 훈련 과정 80% 이상 출석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비 부담금이 환급되는 과정이 있으니 수강 신청 전 잘 알아보기! 또한, 국민내일배움카드에는 수강생이 훈련 과정을 성실히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훈련 기간 80% 이상 출석률을 달성하면 조건에 따라 월 단위로 훈련 장려금을 따로 지급 받을 수도 있습니다. (훈련비 묻고 더블로 가!) (지급 요건이 된다면 꼭 받는 게 좋겠죠?) *출처: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HRD-Net) ★★한가지 알면 좋은 내.배.카 사용 꿀팁★★ 내일배움카드로 열심히 자기개발을 하다, 문득 잔액을 확인해 보니, 2~3만원.. 무언가 새로 듣기엔 모자라고, 포기하기엔 아쉬운 금액이 남아있다면? 국민내일배움카드는 크레딧 잔액만 있다면 듣고자 하는 강좌의 가격이 얼마든 한 번 더 교육을 받아 지원된 금액을 끝까지 다 사용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아무리 적은 잔액이 남아 있어도 자기 부담금은 똑같다는 사실!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돈, 아깝게 남기지 말고 바닥까지 잘 긁어모아 알뜰하게 사용하기! 잊지 말아요!! 취직, 이직, 또는 자기개발 등등 동기는 각자 다르지만, 더 멋진 미래의 자신을 만들어가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당신을 응원하는 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힘든 여정 속, 누군가는 여러분의 밝은 내일을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말기로 해요! 메가스터디아카데미도 함께 응원할게요 ♥메카뎀 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 달려라DH, 아하, DYE, 동자
-
#13. 이직에 관한 모든 것
- '이직'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변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의 여파로 근무환경에 큰 변화가 생기며 이직/퇴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인데요. 평생직장을 추구하던 과거와는 달리 직장인들은 연봉, 복지 등 현실적인 문제와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직에 대해 비교적 자유로운 시선을 갖게 되었습니다.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에서 한국 직장인 5만 73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직장인 2명 중 1명(51%)이 이직을 시도했고, 올해 초 사람인이 1471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직장인 중 77.5%이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10명 중 8명은 이직을 한 것이죠. 이직 요인으로는 ‘연봉 불만족(52.4%)’과 ‘낮은 수준의 근무환경(43.2%)’, ‘회사 발전 가능성 부족(41.1%)’를 꼽았습니다. (도마뱀은 꼬리가 잘려도 다시 자란다는데.. 왜 내 쥐꼬리는 숨만 쉬어도 점점 작아지죠..?) 전문가들은 팬데믹으로 시작된 금리 인상, 환율 불안, 수출 감소 등으로 인한 기업의 경영부담으로 기존 직원들이 바라는 만큼 연봉을 인상하거나 복지를 증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직장인들이 본인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이직을 택하게 된 것이라 설명하는데요. 신입을 채용해 가르치기보단,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기업들의 채용 기조 변화도 이직률 증가세의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연봉 상승을 위해, 또는 성장을 위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사람들. 이직준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메가스터디아카데미가 이직 꿀팁 네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이직준비를 하다 보면 토익, 컴퓨터 활용능력 등 공부해야 할 것도, 취득해야 할 자격증도 수두룩하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직의 첫스텝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을 추천드려요.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직업훈련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300~500만원까지 교육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HRD-Ne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니 이직을 위한 Level Up이 필요하다면 꼭 참고해 보세요! 국민내일배움카드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더욱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2. 아름다운 마무리 이직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알아둬야 하는 명언이 있어요.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아무리 미운 정이 도톰히 쌓인 회사라도 퇴사 전 쌓인 화를 다 풀고 간다면 자기 얼굴에 먹칠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요. 감정은 잠시 접어두고 네 가지만 기억하자구요. 1) 퇴사하기 적어도 한 달 전 내가 속한 부서의 상사에게 이야기 해 두기. 2) 업무 인수인계 철저히 해 두기. 3) 주위 동료에게 이직 사실을 최대한 숨기기. 4) 동료에게 회사 욕 하지 않기. 세상은 생각보다 좁고, 내가 속한 업계는 더 좁아요. 지금 함께 일하는 사람들 모두 언제 어디서 어떤 인연으로 다시 만날 지 모르니 끝까지 사회생활 모드 챙기는 것! 잊지 말아요! 3. 체계적인 경력 정리 이직을 위해서는 ‘경력기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요. 이전 회사에서 어떤 일을 했는 지, 성과는 어떠했는 지, 그 중 나의 기여도가 어느 정도인 지 등등 실질적인 나의 업무 역량을 작성해 내는 보고서예요. 지원한 회사에 잘 보이기 위해 없는 사실을 거짓말로 적는 것은 금물! 경력직의 경우, 경력기술서를 기반으로 지원자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짓말로 적어내면 어자피 면접에서 다 티 나게 되어있어요...^^ 객관적이고 상세하게 나의 업무 경험을 수치화 하여 작성해야 합니다. 다만, 내가 잘해왔던 부분은 좀 부각시키고 잘 하지 못했던 부분은 삭제하는 등의 약간의 요령은 허용되겠죠…? 4. 연봉 협상 테이블에선 노련한 협상가가 되자 면접을 통과해 연봉 협상 테이블에 앉기 전, 직전 연봉을 제시하게 되는데요. 현재 받고 있는 연봉을 기본급부터 상여금, 식대와 인센티브까지 ‘영끌’해 미리미리 정리해 두세요. 자신의 총 급여를 처음부터 확실하게 전달한 후 연봉 협상에 임하는 것이 "아 맞다! 저 식대도 받았는데요!" 하며 뒤늦게 연봉을 높여달라고 요구하는 것 보다 좋은 인상을 준답니다. 또한, 해당 기업의 평균 연봉을 알아보거나 나와 같은 직무, 연차를 가진 재직자가 어느정도의 연봉을 받는 지 등을 미리 조사하고 현실적인 희망 연봉을 제시해야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급'! '인센티브', '상여금' 기본급 외에 더 주겠다는 약속은 입사 후 언제든 말이 바뀔 수 있어요. 그런 말에 속지 말고 '기본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것! 잊지 말아요!!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업무 등 낯선 곳에 한발짝 내딛는다는 것은 실로 용기가 필요한 일이 아닐 수 없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더 나은 나를 만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택하는 모든 직장인들을 메가스터디아카데미가 응원합니다. ❤메카뎀 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 달려라DH, 아하, DYE
-
#12. 사진작가가 알려주는, 만개하는 꽃의 계절을 사진에 예쁘게 담는 꿀팁
- 꽃이 만개한 푸른 언덕의 풍경 싱그러운 잔디의 냄새 따뜻해진 바람과 함께 흩날리는 벚꽃잎. 봄에만 느낄 수 있는 몽글몽글한 분위기와 감정은 가히 로맨스의 계절을 실감하게 합니다. (#벚꽃엔딩 #봄봄봄 #나만,봄) 싱그러운 꽃의 계절인 봄은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내기 좋은 계절이기도 한데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요즘! 봄꽃들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담는 꿀팁# 아이들의 빛나는 순간을 담는 스냅사진 다진사진의 윤다진 작가님의 자문을 받아, 작가님의 사진과 함께 알려드릴게요. 어디서 찍어야 예쁜 사진이 나올까? 봄의 전경을 예쁘게 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뭐니뭐니해도 #장소 서칭#인데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이 당연히 좋은 사진을 담아내기 좋겠죠? (당연한 얘기지만, 어디든 평일이 한적해요!) 벚꽃의 경우 집 앞 근린공원 등 오며 가며 지나쳤던 그 곳이 최적의 벚꽃명소가 될 수 있어요! 또 사람이 많이 찾는 명소라도 부지가 넓다면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질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은 스팟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날, 좋은 곳에 사람들이 몰리는 건 당연하겠죠. 그럴 땐 피크닉을 하는 사람이 많은 지, 사진 찍으며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지를 꼭 살펴봐야 합니다. 피크닉 명소라면, 가장 예쁜 곳에 돗자리를 펴 놓고 오래 머무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위한 장소로 적절하지 않아요. 키 작은 꽃을 배경으로 하는 경우, 사진에 건물이 보이면 별로 예쁘지 않아요. 건물이 안 걸리는 방향의 사진이 블로그 등에 있는 지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장소 서칭을 어느 정도 했으니, 본격적으로 사진을 예쁘게 담아볼까요? 키가 작은 꽃이 배경일 때 봄엔 개나리, 진달래, 튤립 등 키가 작은 봄꽃들도 예쁘게 피어나는 시기죠. 3~4월 초, 잔디가 노릇한 시기보단 4월 말~5월, 들판의 푸른빛이 무르익어가는 시기를 추천해요. 푸른 풀빛이 꽃들의 알록달록한 색과 대비되어 다채롭고 예쁜 그림을 완성해 준답니다. 보통 나들이를 가면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는 그 장소만의 시그니처 스팟이 있죠. 그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지만 키가 작은 꽃을 찍기 전, 앉은 키에서 주위를 찬찬히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는 걸 추천합니다. 걸어다닐 땐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몰랐던 나만의 사진 스팟이 키를 낮췄을 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좋은 스팟을 찾았다면?! #모델을 앉혀보세요# 꽃이 듬성듬성 나 있는 곳이라도, 낮은 구도에서 촬영하면 알록달록 풍성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벚꽃(키 큰 꽃나무)가 배경일 때 인터넷에 있는 벚꽃 개화시기는 그야말로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시기! 개화시기만 보고 나들이 날짜를 잡으면 생각보다 빈약한 꽃나무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ㅠㅠ 만개는 5~7일 더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모델의 키가 작다면, 만개하고 2~3일 더 기다려 보세요. 벚꽃잎이 떨어져 분홍 카펫이 깔린, 사진 찍기 최적의 시기를 만날 수 있어요. 만개할 때보단 꽃잎의 힘이 약해서 바람이 불면 벚꽃비가 내려, 더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된답니다. (이 땐 벚꽃 구경하는 사람들도 좀 줄어들어요!! 속닥) 키가 큰 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을 땐 나무의 키가 크면 클수록 멀리서 찍어야 큰 나무와 작은 사람을 사진에 함께 담을 수 있어서 더더욱 사람이 많이 없는 한적한 곳을 잘 찾아봐야 해요. 거리를 벌릴 수 없다면 벤치 등 주변 사물을 활용해 #모델과 꽃 사이 거리를 좁히는 것#도 하나의 방법! 하지만 봄이 으레 그러하듯 날이 따뜻해 지면 괜히 나가고 싶은 건 나만 그런 게 아니고, 예쁜 곳은 늘 사람이 많은 것이 학계의 정설! 석촌호수, 진해 등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들은 사람이 너무 많다면 아예 #길, 호수 반대쪽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모델이 아이라면 아예 #번쩍 들어 올려 위를 향해 찍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준비물 : 가벼운 몸, 그리고 힘 센 아빠..ㅎ) 그 외 알고 가면 좋은 꿀팁 평소엔 참 예쁜데.. 사진만 찍으려 하면 얼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죠..? 봄의 피어나는 생명력을 가장 잘 담아내기 위해선 모델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을 포착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푸른 잔디밭이 예쁜 곳이나, 초록 빛이 선명한 곳에선 #무작정 달려보는 것#을 추천해요. 아이든, 어른이든 달리면 본능적으로 웃거든요! 생기 있고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꽃엔 늘 벌이 숨어 있어요. 향은 꽃내음으로 충분하니, 향수는 지!양! 하는 걸로!! 벌레 기피제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꽃이 꼭 사진의 메인이 될 필요는 없어요. 배경으로 살짝만 보여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한껏 화사해지기 때문에 벌 때문에 무섭다면 가까이서 찍지 않아도 된답니다! 코로나로 움츠렸던 분위기도 날씨와 함께 풀려버린 이번 봄. 소중한 사람과 예쁜 장소에서 두고두고 꺼내보며 추억에 미소 짓는 그런 예쁜 사진 남기시길 바랄게요! ♥메카뎀 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 달려라DH, 아하, DYE
-
#11. 시사 한 스푼_푸틴은 왜 이러는 걸까?
- 2022년 2월 24일. 베이징 올림픽의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어느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쏘아올린 전쟁의 총알은 찬 겨울의 공기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겐 유난히 시린 봄의 시작이었죠. 전쟁이 시작된 지 일 년이 지났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블라디미르 푸틴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치 인생 또한 이 전쟁의 승패에 달려 있다고 봐도 무관한데요. 전쟁 초기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일년이 지난 지금, 푸틴은 푸틴 대로, 젤렌스키는 젤렌스키 대로,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푸틴은 도대체 왜 이 전쟁을 시작한 걸까요? 여러 복잡한 이유와 배경이 있겠지만, 푸틴에게 주목해 바라본다면 러-우 전쟁은 푸틴의 민족주의적 신념과 권위주의적 정치 성향이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치와 나토 가입이라는 사건과 맞물려 벌어진 사태입니다. 푸틴의 생각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면, 그의 정치 인생을 들여다 봐야 합니다. 푸틴의 인생은 러시아의 근 현대사를 관통하는 하나의 큰 줄기와도 같습니다. 1952년, 푸틴의 탄생 푸틴은 1952년, 레닌그라드, 지금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곳에서 푸틴은 가족과 함께 2차 세계대전의 여파를 고스란히 맞으며 죽을뻔한 위기를 넘깁니다. 이러한 어린 시절의 경험은 한 국가의 군사력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푸틴은 이를 통해 강력한 민족주의적 사상을 키워갔습니다. 열혈 청년의 정치 입성 이후 소련의 정보기관이자 정치 경찰인 KGB로 활동하며 체첸 전쟁에 참여하는 등 러시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며 러시아의 영웅이 된 푸틴은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의 눈에 들어 정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2000년 3월, 러시아의 대통령이 된 후 푸틴은 소련 붕괴 후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러시아를 성공적으로 구해내며 러시아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획득했습니다. 푸틴의 정치 인생은 ‘민족주의’와 ’강력한 카리스마‘로 축약할 수 있습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러시아라는 거대한 나라를 휘어 잡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지금의 푸틴의 위상을 만들었습니다. 냉전 시절,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강력한 러시아를 그리워하는 국민들에게 푸틴의 강인한 면모는 독재자의 모습이 아닌, 믿음직하고 든든한 지도자의 품격으로보이는 거겠죠.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치와 러시아와의 갈등 한 편, 러시아가 지닌 강력한 카드 중 하나는 어마어마한 자원 보유량입니다. 러시아는 다른 나라와의 교류 없이 자국의 자원으로 자급자족이 가능한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일 정도로, 러시아가 가진 자원량은 어마무시한데요.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로부터 공급 받는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러시아는 이 자원을 무기로 유럽과의 각종 이권 다툼에서 우위를 점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렇듯 러시아의 위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공급하는 파이프가 우크라이나의 일부 영토를 지나고 있습니다. 서방 국가와 러시아 간의 자원을 무기로 한 알력 다툼과, 파이프라인이라는열쇠를 쥐고 있는 우크라이나. 그 미묘한 신경전을 치르던 와중,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지나지 않고 발트해를 통과해 독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2을 완공하게 됩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 가입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눈치를 볼 일말의 여지도 사라졌을 이 무렵,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 가입 신청이라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한 편, 유럽의 식량창고라고 불릴 정도로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게 늘 소유욕을 자극하는 땅이었습니다. 키예프(지금의 키이우)를 중심으로 러시아와 역사적 뿌리를 공유하기까지 하니, 민족주의자 푸틴의 입장에선 실로 군침이 도는 땅이 아닐 수 없었어요. 실제로 푸틴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해 '되찾은 땅, 또는 해방된 땅' (освобожденная территория) 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한다는 것은 유럽의 편에 서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푸틴의 입장에선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좋은 명분을 갖게 된 것이죠. 게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전쟁이 이렇게 까지 장기화 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당연히 러시아가 단시간 내에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리라 예측했습니다. 푸틴 또한 단숨에 우크라이나를 집어삼킬 수 있으리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2024년 임기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비옥한 옥토를 가진 우크라이나를 러시아로 병합하는 업적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것이죠. 전쟁 발발 후 1년이 지난 지금, 전쟁은 당초 예상과 다르게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 에너지 수급 불안, 인플레이션 등 여러가지 형태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쟁으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국가 간의 패권 싸움에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일 것입니다.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현재까지 집계된 총 사망자가 20만 명이 넘어섰다는 통계도 있죠. 전쟁의 명분을 한 가지로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정치적, 지정학적, 경제적 이유 등 많은 이유들이 얽히고 설켜 전쟁의 명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쟁 1년이 지난 지금, 이젠 얽힌 실타래를 풀고 전쟁을 끝내야 할 명분을 찾을 때가 왔음을 느낍니다. 속히 전쟁이 끝나,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봄의 따스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언젠가 전쟁도 없어질 것이고, 군대도 없어질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지도자들에 의해 없어지지는 않는다. 그들은 전쟁을 함으로써 많은 이익을 얻으니까. 전쟁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사람이 전쟁과 군대야 말로 가장 사악한 것이라고 제대로 이해하는 순간 전쟁은 없어질 것이다.” -레프 톨스토이- ♥메카뎀 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 달려라 DH, 아하, DYE
-
#10. 덕후몰이! 캐릭터 세계관에 빠져든다...
- "엄마, 아빠! 홀맨이 뭐야?" 홀맨?! 휴대폰 번호가 019가 있던 그 시절 홀맨!? 홀맨이라는 하얗고 큰 머리에 팔, 다리가 짧은 캐릭터를 아시나요? 2000년도 초반 LG 텔레콤(現 LG 유플러스)에서 만든 마스코트 캐릭터인데요. 지금처럼 캐릭터 마케팅이 적극적이지 않던 시기였지만 영향력으로 본다면 지금의 펭수 수준의 인기 캐릭터 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둘 다 팔,다리가 짧고 머리가 큰 캐릭터군요) (펭-하!) 지금은 배우로 활동하는 윤은혜 님이 속하신 베이비복스 <우연> 뮤직비디오에 나오기도 했고, 넥슨의 인기 게임이었던 퀴즈퀴즈 플러스와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홀맨은 ‘스마트폰+무료 메신저(ft. 카톡)’ 등의 활성화와 함께 SMS 사용도가 줄자 함께 조용히 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2020년 ‘holeman is back’이라는 유튜브 채널로 깜짝 복귀(?)를 하게 되고, 짧은 기간이지만 과거의 영광을 한번 더 재현하고 다시 역사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ㄴH가 돌◎ㅏ왔匚ㅏ! ㄴr는◎F 슈퍼스ㅌr 홀맨! 그己1고 ◎은 나 홀ㅁH니 2모ㅌ1콘이OF 귀엽zz1? (2000년대 초반 K-이모티콘은 정성 그 잡채...ㅎ) 갑자기 왠 홀맨이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오늘 주제에 제일 큰 영향력을 끼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부캐 열풍과 함께 불어온 거대한 흐름! [메카뎀 매거진] 오늘의 주제는 ‘캐릭터 세계관’ 입니다. 그야 말로 캐릭터 세계관이 대세! 본격적인 시작 전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 <세계관> 현실과는 또 다른 하나의 세계 속에서 생겨나는 상황이나 요소 -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등의 ‘어벤져스’를 예로 들 수 있죠! 우리 주변에서도 <캐릭터 세계관>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강남역 약속 장소는 ‘지오다노' 였는데 약속 장소의 룰(?)을 깬 라이언, 춘식이 등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카카오 프렌즈' (* 이미지 출처 : 카카오 프렌즈) 갈색 곰의 브라운, 하얀 토끼의 코니, 글로벌 가수인 BTS와 라인 프렌즈가 합작한 BT21 캐릭터가 있는 ‘라인 프렌즈’를 운영하는 라인이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라인 프렌즈) 또한 기존 캐릭터 세계관을 뒤흔들고(?) 있다는 순정만화 그림체의 빙그레의 <빙그레우스>와 같이 많은 기업에서 캐릭터 세계관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죠! . 캐릭터 세계관의 가장 큰 효과는 무엇일까요?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문화 Z세대, 밀리니얼 세대들의 마음을 적중하는 마케팅이라는 평가가 가장 많습니다. 영화, 게임, K-POP 등과 같은 엔터테이먼트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팬덤’을 구성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텐데요. 다양한 기업들에서 팬덤 구성을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이유는 ‘팬’은 기본적으로 충성 고객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실생활에서 필요한 아이템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되어 있다면? 팬들 입장에선 기분 좋게 구매 할 수 있는 좋은 기억과 경험으로 남기 때문이죠. 이처럼 캐릭터들은 브랜드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캐릭터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인상을 남기기도 하지만 기업의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 (돈이 최고시다..!) 예로 카카오뱅크의 경우 2017년 출범과 동시에 카카오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로 인지도를 단번에 끌어올렸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 발급 시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라이언과 어피치 등이 적용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인기 체크카드 6위에 오를 정도로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누적 발급수가 무려 2200만장 이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캐릭터 유니버스는 브랜드와 소비자간의 연결고리를 제공하고 관심과 사랑을 끌어낼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합니다. 고객을 움직이는 소통형 세계관 하지만, 무작정 캐릭터를 만든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캐릭터와 세계관을 잘 활용하고 꾸준한 노출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양방향 관계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볼 수 있죠! 빙그레의 <빙그레우스>, 서브웨이 <카도군> 오뚜기의 <옐로우즈>, 넷마블의 <양파쿵야> 등의 캐릭터는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고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소통이 시작되고 나면 팬층이 생기고 팬들은 직접 브랜드가 제공한 세계관에서의 소비나 콘텐츠를 만들며 즐기기도 합니다. 과몰입 플레이리스트 > 링크 상플 콘텐츠 > 링크 위 2개의 콘텐츠가 그 예시라고 볼 수 있죠! 캐릭터 세계관은 앞으로도 통할까? 앞으로도 캐릭터 세계관은 충분히 더 재밌고,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12조 원 규모였던 국내 캐릭터 산업 규모가 2023년 2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았죠. 또한 캐릭터는 OSMU(One Source Multi-Use)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예시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히트 캐릭터가 있다면 웹툰, 유튜브, 상품 등으로 연결 시킬 수 있는 포인트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죠. 얼마 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같이 90년대 감성이라고 불리던 농구 만화가 2023년도에 흥행하듯 (한 백화점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는 오픈런 문화가..) 언제 어떤 캐릭터가 또 우리에게 다시 찾아올 지 모르기에 캐릭터 세계관은 앞으로도 그리고 미래에도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요? :) 지금 대세인 캐릭터들도 좋지만 그 시절 가장 최애였던 캐릭터들을 오랜만에 찾아보며 동심으로 돌아가보는 시간도 좋겠네요! ♥ 메카뎀 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 - 달려라DH, 아하
-
#9. 소중한 내 월급 어디로 갔을까?
- "웨얼 이즈 마이 머니?" 열심히 번 내 돈.. 누가 이렇게 한 톨도 남김없이 다 썼죠?^^... "다음 달 월급은 꼭 아껴 써야지..!" (매번 똑같은 다짐.. 똑같은 후회..) 텅 빈 통장을 바라보며 허탈감을 느끼고 있을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준비한 오늘의 주제 '월급관리'입니다. #1. 나는 무엇을 위해 돈을 버는가! 재테크, 짠테크, 무지출 챌린지, 1억 모으기 등등 최근 많은 분들이 똑똑하게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에 관심을 갖고 있어요. 여기서 자산관리란? 경제활동을 통해 소득을 발생시키고 필요한 일부를 소비한 뒤 남는 여유자금을 저축이나 투자를 통해 늘려가는 과정. 사회 초년생분들도 아마 자산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실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보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건지 어려울 거예요. (필자도 지금도 여전히 어려워요...T_T...ing....) 자산관리를 쉽게 말하면 월급을 어떻게! 잘! 관리하는가입니다. 하지만 이는 말처럼 쉽지 않아요... 그래서 가장 첫 번째로 내가 월급을 관리하여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가 없다면 모든 계획은 금방 무너지기 마련이니까요. 목표를 정하면 관리의 명분이 생기게 됩니다. 이다음부터는 버는 재미(?), 모으는 재미(?)로 실천하는 거죠.^^ㅎㅎ #2. 자신의 소비 패턴 파악하기 월급관리의 시작은 자신의 소비 패턴을 아는 것입니다. 소비 패턴을 알고 있어야 어디서부터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파악이 됩니다. 소비 패턴을 알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인데요. 요즘은 가계부 앱을 통해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수입과 지출을 기재하고 3~6개월 정도 내역들이 쌓이면 어느 정도 자신의 패턴을 알 수 있어요. 자신의 패턴을 알게 되었다면 소비 패턴을 고정 지출과 유동 지출로 분류하여 정리합니다. 고정 지출이란? 매달 똑같은 금액이 나가는 항목 (통신비, 보험료, 주거비 등) 유동 지출이란? 매달 나가지만 금액이 변동되는 항목 (교통비, 식비, 가스비 등) ▶ 가계부 추천 APP ◀ 뱅크샐러드 : 적금, 증권, 대출, 소비 패턴까지 완벽 분석을 통해 자산 관리를 쉽게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자동 가계부 앱. 위플가계부 : 초보자가 사용하기 쉽고 소비흐름 파악과 간편한 내역 입력기능, 카드별 지출 통계가 가능해서 인기있는 앱. 편한가계부 : 복식부기로 쉽게 작성할 수도 있고, sms 문자를 자동으로 읽어오며 카테고리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앱. 똑똑가계부 : 수입·지출을 관리해 주고 카드 sms문자 자동 입력을 지원하며 알뜰한 소비를 위한 예산 기능을 제공하는 앱. #3. 그 유명한 통장 쪼개기 (선저축, 후지출) 한 번쯤은 들어보셨나요? 통장 쪼개기! 가장 효율적인 월급 관리로 유명한 방법이죠. 통장을 나눠서 관리하는 이유는 지출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결국 모으는 것 또한 힘들기 때문입니다. 용도별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니 우리는 크게 급여 통장, 소비 통장, 저축 통장, 비상금 통장으로 나눠보겠습니다. 급여 통장 급여가 들어오는 통장으로 우리는 이 통장에 급여가 들어오는 순간 제로잉 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소비 통장 고정, 유동 지출비를 관리하는 통장으로 한 달을 살아가야 할 비용을 이곳에 이체한 후 정해진 금액으로 생활합니다. 저축 통장 우리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주는 통장으로 정해둔 목표 금액 달성을 위해 일정 금액을 꾸준히 이체시킵니다. 이때, 50만 원을 저축할 경우 한 곳에 50만 원을 모아두는 것이 아니라 30만 원, 20만 원 등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상금 통장 위기 상황을 대비하는 통장으로 월급 3배 정도의 금액을 미리 조금씩 모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통장을 쪼갰으면 이체를 해야 하는데요 이체에도 순서가 있다는 사실! 1. 저축 통장 2. 비상금 통장 3. 소비 통장 우리는 다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 거예요^^... 잊. 지. 말. 자. 선저축, 후지출! #4. 밑줄 쫘악- 돼지꼬리 땡땡 비.상.금. ★ 소비에 대한 겁이 없는 우리는 스스로 보험을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과도한 지출이 우리를 언제 찾아올지 몰라요..) 우리는 이 보험을 '비상금'이라고 부릅니다. 비상금은 우리의 소중한 목표가 깨지지 않게 지켜주는 안전장치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비상금은 절대 손대지 말아야 하는 비용이라는 거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몰래 숨겨놓고 야금야금 꺼내 쓰는 '비상금'과 의미가 달라 놀라셨나요? 질병, 사고, 실직 등 보통 1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어려운 위기 상황에 쓰일 돈을 비상금이라는 보험으로 들어두는 것입니다. 이런 비상금은 보통 월급의 3배 정도를 비축해 두어야 한다고 해요. 왜 3배씩이나 필요할까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만일 우리가 실직을 한다면 갑작스럽게 수입원이 없어지는 위기 상황이 닥쳐옵니다. 우리의 지출은 이런 상황을 봐주지 않아요. (돈 버는 계획은 없지만 쓰는 계획은 언제나 늘 있다..) 직업을 구하는 기간 동안의 생활 자금 및 목표 자금을 깨지 않는 여윳돈이 필요합니다. 최대한 빨리 직업이 구해진다면 좋겠지만 최악의 경우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3~6배 금액을 미리 조금씩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부담되지 않는 금액을 설정하여 꾸준히 모아두고, 비정기적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 무조건 비상금 통장에 입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갑자기 생긴 돈을 비상금화 한다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거예요! #feat.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잔소리?) 초년생들은 투자에 관심이 있더라도 최소한의 시드머니를 마련하기 전까지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돈을 모으면서 투자 공부를 하는 것이 베스트! (월급 및 비용 관리를 금액이 아닌 %(비율)로 관리하는 습관도 좋아요!) 그리고 나 자신을 절대 믿지 말자.. 현실적으로 당장 내 수입을 늘리는 것보다 절약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 우리가 절약할 수 있는 영역 ※ ---------------------------------------------------------------------------- 교통비 버스+지하철 이용하세요, 택시는 nope! (+필자의 경험담.. 전동 킥보드도 밥 먹듯 타면..어마어뫄...해요^^..) 점심 밥값 최대한 아껴볼 수 있는 영역이죠, 집에서 싸온 도시락 어떠세요? (도시락은 내가 먹을게, 싸는 건 누가 할래?^^) 의류 지금 장바구니에 담은 그 옷...비슷한 스타일 있지 않나요..? (봄, 여름, 가을, 겨울 4벌이면 되지 않....읍읍!) 모임, 데이트 애인....?부럽읍니다..?아껴 쓰세요..! (필자는 웁니다..^_T) 통신비 혹싀..얼리어답터이십니까..? 비싼 요금제, 비싼 폰 NO! (요즘 알뜰폰, 자급제 요금제도 잘 되어있어요!) ---------------------------------------------------------------------------- 하지만 모든 것은 너무 과하면 탈 나기 마련이에요. 월급관리는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원대한 목표가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메가스터디아카데미가 응원합니다! 여러분 화이팅! (필자도 화이팅!) 모으는 재미, 더 버는 재미가 궁금하다면 메카뎀 매거진 N잡 편을 참고! ♥ 메카뎀 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 - 달려라DH, 아하
-
#8. 멬프로! 식사는 잡쉈어? (메카뎀 대동맛지도 공개!)
- "강프로, 식사는 잡쉈어?" 2022년 최고의 화제작인 넷플릭스의 '수리남' 보셨나요? 남미에서 마약 조직을 운영하는 한국인 마약왕 '전요환'을 체포하기 위한 국정원과 평범한 사업가의 작전 스토리가 담긴 실화를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인데요. 극 중 국정원 요원인 최창호(ft. 구상만 / 배우 박해수님)와 산전 수전을 다 겪은 일반인 사업가 강인구(배우 하정우님)의 작전 메시지에는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구상만 曰 : "강프로, 식사는 잡쉈어?"> 많은 시청자들의 해석이 있지만 공통적인 건 강인구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대사였다고 하죠. (수리남은 정말! 정말! 재밌으니 추천드려요!) 자, 오늘 메카뎀 매거진의 주제! "멬프로, 식사는 잡쉈어?"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절.대.명.언을 담아낸 <직장인 맛집 리스트(ft. 강남역)> 입니다. 잠깐! 오늘 메카뎀 매거진은 기존 에세이들과 조-금 컨셉(?)이 다릅니다! 저희 집필진이 직접 먹어보고! 주변 동료들에게 조사하고! 수 많은 글들을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강남역 인근 맛집 지도를 완성했기 때문이죠! 긴 말하지 않고 지금 바로 공개 하겠습니다! ▶ 메카뎀 대동맛지도 바로가기! ◀ ■ 메카뎀 대동맛지도 사용 방법! #1. 강남역은 출구도 많고, 맛집도 참 많죠! - 각 출구별로 묶어서 맛집을 정리했어요! - 방문하시는 출구 번호를 맞춰 클릭해주시면 메뉴리스트로 이동! #2. 한식부터 양식, 분식, 패스트푸드까지 다양하게! - 자,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는 엄청난 고민이죠? - 이제 그런 고민하실 것 없이 클릭만 딱 해주신다면? - 종류별로 다양하게 묶어두었으니 선택만 해주세요. :) #3. 메뉴 확인했다면 위치까지 한 번에! - 맛집은 골랐고, 이제 지도로 위치 확인을? - 에이! 그럴 줄 알고 저희가 지도도 연결해놨어요. - 원하시는 가게를 클릭하시면 지도가 딱! 보일거에요 :) 메카뎀 대동맛지도를 보시고, 나만의 맛집을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채널톡으로 놀러오셔서 말씀주세요! 저희가 빠르게 반영해드릴게요! ▶ 채널톡에 맛집 자랑하기 ◀ 저희도 배고프니 밥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식사 맛있게 하세요! :) 2023년도는 대동맛지도와 함께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메카뎀 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 - 달려라DH,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