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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뎀 매거진] #36. 이것만 알면 돼! 2024 채용 트렌드

4분 분량

조회수 11,405


2024년 올해 모두들 어떤 새해 다짐을 세우셨나요?

새해 다짐에 꼭 빠지지 않는 2가지가 있죠.
바로 취업과 이직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모든 산업에서
빠른 변화가 일어나면서
채용 시장 또한 해마다 변화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변화를 거듭하는 채용 트렌드를 파악해
취업 또는 이직을 준비할 때
어떤 점들을 갖추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년간 채용 전문가들이 뽑은 
채용 트렌드 1위는 혹시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로 직무 중심 채용인데요.

직무 중심 채용이란 지원한 직무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사람을 채용한다는 뜻이죠!


(출처 : 한국바른채용인증원)

하지만 2024년 채용 트렌드에서는
직무중심 채용이 3위로 내려가고
조직문화 적합성(컬처핏)이 1위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업무 방식이 수시로 변화하면서
이제는 지원자가 조직 문화와
얼마나 잘 맞는지
가 가장 중요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조직 안에서 조직의 방향성에 맞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필요해졌다는 뜻입니다.




다음 채용 트렌드는 MZ 세대 면접관입니다.


(출처 : 조선일보)

일반적으로 기업의 채용 면접관은 
40~60대 연령대 또는 팀장급 이상의 직급이죠.

하지만 최근 이러한 면접 관행에서 벗어나
MZ세대 즉 20~30대의 실무진들이 
면접에 참여
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GS, 현대, 롯데 등 많은 대기업에서 
MZ면접관을 도입하여 면접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같은 세대 시점으로 실무자가 직접 
현업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인재
를 뽑는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챗GPT 자기소개서입니다.

챗GPT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이제는 취업을 준비할 때도 챗GPT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조선비즈)


실제 삼성전자에서는 2023년 채용 과정부터
생성형 AI를 통해 작성한 
자기소개서, 모의 면접 답변
등을 
판별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이제 자소서를 작성하는 데에 
챗GPT를 사용해도 되느냐의 문제보다 
챗GPT를 얼마나 잘 활용하냐에 대한 부분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챗GPT가 항상 정확한 사실만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절히 활용하여 보완을 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다음 2024 채용 이슈는 바로 신입 채용 감소입니다.


(출처 : 인크루트)

인크루트는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HR 이슈를 조사하였는데요.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채용 계획에도 그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기업 경영 전망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채용을 축소하겠다는 
응답이 무려 30.5%
에 달했습니다!

또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채용 계획을 세웠다는 
응답 또한 54.6%로 가장 많았는데요.

반면 채용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는 
응답은 14.9%
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많은 인력을 뽑겠다고 계획한 기업이 
10곳 중 2곳에도 미치지 못한 셈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분야에서 채용이 감소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은 분야도 있는데요.



 첫 번째는 바로 공공기관 분야입니다.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올해 주요 공공기관 
채용계획 분석 자료에 의하면
올해 공공부문 채용은 무려 56%가 증가하는데요.

특히 에너지와 금융 분야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에너지 분야는 지난해 824명에서 올해 2천411명, 
금융 분야는 444명에서 978명으로
채용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두 번째는 제약 바이오 분야입니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고용 불황 속에서도 제약 바이오기업들은 
오히려 고용 규모를 꾸준히 늘렸는데요.

그중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대형 바이오기업들이 고용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주요 제약 바이오기업의 직원 수는 
3년 새 15.0%나 증가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세를 탈 예정입니다.



 세 번째는 배터리 분야입니다.


(출처 : 조선비즈)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3사는
지난 1년 동안 직원을 3500명 넘게 늘렸는데요.

특히 SK온은 전년 동기 대비 1170명이 증가하여,
이는 무려 매달 100명씩 채용한 셈입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AI)분야입니다.

작년 말 오픈AI가 개발한 챗GPT부터 시작해
생성형 AI 개발이 붐이 일어나면서
AI로 일자리를 잃진 않을지에 대해
많은 갑론을박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미 경제매체 CNBC는
2021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최근 2년간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관련 채용공고가 
2.2배 증가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IT 분야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데요.

AI 엔지니어와 같이 AI 개발을 담당하는 직무부터 
디지털 제품 관리, 사이버 보안 등과 같이 
AI 기술을 활용하는 채용 공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AI가 모든 사람 업무에 대해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해지면서 
AI 관련 기술을 탑재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
해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인 
서울형 뉴딜일자리 또한 올해 3500명을
선발 운영한다고 발표했죠.

서울형 뉴딜 일자리란
일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정규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인데요!

공공형(1750명)과 민간형(1750명) 2가지로
미취업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최대 18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436원)을 받으면서
140시간의 맞춤 교육, 
자격증 취득 비용 또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에서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로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취준생 또는 이직러 중에
참여 조건에 맞으면 꼭 참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채용 감소는
과연 경제적인 이유 또는 기업만의 문제일까요?


사람인 HR연구소는 기업 317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채용 결산과 2024년 전망을 조사했는데요.

놀랍게도, 올해 직원을 채용한 기업(291개사)의 
80.4%가 연초 계획한 인원만큼
충원하지 못했다
고 밝혔습니다.



(출처 : 더플랩 사람인 HR 연구소)

충원을 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지원자 중 적합 인원 부족을 들었습니다.

이 밖에도 지원자 부족, 시장 불확실성으로 채용 보류, 
채용 예산 부족 및 인건비 부담 등이 있었습니다.

즉 이 말은 기업에서 직원을 채용을 하고 싶어도
적합한 지원자가 부족하여
채용을 하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매년 채용 시장은 불확실하고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망 분야 또는 생각지 못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채용이 증가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분야 또는 직무 별로
채용 트렌드 전략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채용 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자신에게 필요한 채용 정보를 수집하고 
취업 동향을 파악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죠.



각박한 채용 시장에서도
취준생 그리고 이직러 분들에게 행운이 따르길
메가스터디아카데미가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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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라DH, 아하, 동자, 정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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