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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집안일은 이제 AI에게 맡기세요! AI 홈

3분 분량

조회수 120




"오늘 너무 더워.."


무심코 한 혼잣말에 집 안의 에어컨이
윙-하고 켜진다면 어떨까요?

혹시 아직은 현실과 먼
SF 판타지 영화처럼 느껴지나요.

최근 ChatGPT를 비롯한 AI 기술
일상에 빠르게 도입되면서
이제는 우리가 매일 생활하는 공간인
집까지 똑똑하게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출처 : 칸 KHARN)

냉난방, 조명, 세탁 등 집 안의 모든 것을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작동하는 시대
가 열린 것이죠.

덥다는 말 한마디에
알아서 척척 해결해 주는 집!

오늘은 알.잘.딱.깔.센
AI 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I 홈, 이게 뭐에요~?


집 안에 IT 기술이 접목된 것은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그동안 가전, 가구 등에 IT 기술이 접목되면서
우리 주거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줬었는데요.



(출처 : KT)

대표적으로 KT의 기가지니, 
LG의 휘센 IoT 에어컨 등의 제품들이 있죠.

다만 이제까지는 "기가지니야, 에어컨 켜줘~"처럼 
직접 명령을 하거나 앱을 통해 설정을 해야지만 
기기가 작동을 하였습니다.

즉 일일이 사람이 관여해야만 했던 것이죠.

하지만 최근 AI 기술이 융합되면서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출처 : LH)

이제는 일상적인 대화나 혹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AI가 상황을 파악하고 알아서
집 안 환경을 조절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출처 : 스브스뉴스)

예전에는 "오늘 너무 더워."라고 하면
이해할 수 없습니다라고 답을 했겠지만,
이제는 에어컨 가동이 필요하구나라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작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심지어 말을 하지 않아도,
거주자의 움직임이나 실내 온도를 판단해
자동으로 에어컨이 가동될 수 있기도 하고요.


 





AI 홈, 어떻게 가능할까요?


AI 홈이 스스로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데에는 
여러 기술의 결합 때문인데요.




(출처 : LG전자 뉴스룸)

기기마다 적용되는 기술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주로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머신러닝, 빅데이터 기술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각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간단하고 아-주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 자연어 처리(NLP)

먼저 자연어 처리(NLP) 기술은
거주자의 음성 명령이나 일상 대화를 인식하고, 
그 의미를 정확하게 해석
하는데 쓰이는데요.



(출처 : 뉴스룸)

예를 들어 "오늘 춥다."라고 말하면
단순히 감탄이 아니라 온도가 낮다고 해석하는 것이죠.

이런 말을 이해하는 것이 
자연어 처리(NLP)의 핵심 역할입니다.



#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머신러닝은 거주자의 생활 패턴과
선호도를 지속적으로 학습해

더욱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출처 : 다빈치랩스)

만약 거주자가 아침 7시에 커튼을 여는 습관이 있다면,
이를 기억하고 사용자가 말하지 않아도
매일 7시에 커튼을 열어주는 것이죠.



# 최첨단 센서

최첨단 센서도 빠질 수 없죠.
IoT 기반의 각종 센서들이
집 안의 움직임과 상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판단해 주는데요.




(출처 : 헤럴드경제)

실내 환경의 모든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온도, 습도, 조도 등)까지
감지할 수 있습니다.



# 빅데이터 분석

마지막으로 AI 홈이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할 수 있는 데에는
바로 이 빅데이터 분석 기술 때문인데요.



(출처 : LH)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분석하여
상황에 가장 적절한 대응을
지연 없이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AI 기술들이 
마치 한 몸처럼 끈끈-하게 협력하면서,
사용자에게 딱 맞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치열한 AI 홈 시장, 그 승자는?


AI 홈이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 테크나비오, 뉴스웨이)

시장조사기관인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글로벌 AI 홈 시장 규모는
2028년 361조원
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특히 한국의 경우 AI 홈 기술 확산 속도가 
빠른 국가
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스마트홈(AI 홈) 시장 규모는
무려 62억 7,000만 달러로 추산
되고 있는데요.
(* 62억 7,000만 달러 = 약 8조 7,060억원)



(출처 : AI Matters)

그러한 배경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가 있다는 사실!

두 기업 모두 작년을 기점으로 
전 가전의 AI 연동을 본격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어떤 AI 가전과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집 전체를 연결하는 AI 홈,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라인업을 중심으로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주요 가전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출처 : 삼성전자, 아시아투데이)

AI 기능이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넘어서,
집 안 전체를 하나의 AI 공간으로 연결하는 것이
삼성전자의 AI 홈 전략입니다.



#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출처 : 삼성전자)

먼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사용량에 따라 냉각 스스로 조절하는 
아주 똑똑한 냉장고인데요.

평소에는 전기 사용을 줄이는 절전 모드로 작동하다가,
여름철같이 냉장고를 자주 여닫는 시기에는
냉각 기능을 더 강하게 작동시켜
신선도를 효과적으로 유지
합니다.



(출처 : 삼성뉴스룸)

또한, 내부 카메라와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식재료를 자동 인식하고 
메뉴 리스트를 짜주기도 하는데요.

유통기한 임박 식품에 대해 알림이나
자주 구매하는 가공·포장 식품 등록도 가능해
식자재 관리를 더욱 편리하게 돕습니다.

바쁜 맞벌이 부부나
아직 요리 경험이 많지 않은 신혼 부부에게 좋을 것 같죠?



# 빅스비

삼성전자는 작년을 시작으로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가전에
AI 음성 비서인 빅스비를 탑재
했습니다.



(출처 : 매일경제)

빅스비는 맥락과 의도를 알아서 파악해
가전 제어를 손쉽게 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특히 최근 출시된 스크린형 제품에는
보이스 ID 기능이 탑재된 빅스비가 추가되어
사용자의 목소리를 구별해 
개인별 맞춤 정보도 제공
해 주고 있습니다.



(출처 : 삼성뉴스룸)

예를 들어, "빅스비, 오늘 일정 알려줘"라고 말하면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해당 사용자의 일정만 딱! 알아서 안내합니다.

뿐만 아니라 제품이 작동하지 않거나
사용법이 어려울 때 사용법을 질문하면 
적절한 사용법을 말해주기도
합니다.



# 갤럭시 스마트폰

삼성 AI 가전은 자사의 스마트폰인
갤럭시와의 자연스러운 연동도 특징인데요.



(출처 : 삼성전자)

에어컨이나 로봇청소기 등의 AI 가전이
갤럭시 스마트폰과 10m 이내에 있을 경우,
리모트리스 기능이 작동
앱 제어창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리모컨 없이도 스마트폰을 통해서
곧바로 조작이 가능
해서 편리합니다.



# 비스포크 AI 콤보와 스팀

삼성 AI 가전의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자동화 기능인데요.



(출처 : 삼성전자)

먼저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제품으로
세탁물의 무게, 재질, 오염도를 AI 센서가 감지하여 
최적의 세탁·건조 코스를 자동으로 설정해 줍니다.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먼지 흡입과 물걸레질을
모두 수행하는 로봇 청소기인데요.

170만 개의 사물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과 
전면 카메라 센서를 활용
하여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공감하는 AI 홈, LG전자

LG전자는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이라는 전략 아래
사용자의 상황과 감정까지 이해하는
AI 홈 기술
에 주력을 하고 있는데요.



(출처 : LG전자 뉴스룸)

기존 가전까지 AI화하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AI 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

먼저,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은
맞춤형으로 바람을 조절하는 에어컨입니다.



(출처 : 다나와)

사용자의 위치와 활동을 실시간으로 파악
바람의 방향, 세기,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데요.

기온이 높은 날에는 바람을 강하게,
사용자가 자리를 비우면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등
공간과 상황에 맞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LG의 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결합된 올인원 제품으로,
AI가 세탁물의 무게, 재질, 습도를 분석
최적의 세탁·건조 코스를 자동으로 설정해 줍니다.



(출처 : LG전자)

섬세한 세탁이 필요한 옷은 부드럽게,
오염이 심한 빨래는 강력하게 세탁하는 등
사용자의 손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
하게 합니다.



# 하이 LG

하이 LG는 삼성전자의 빅스비와 유사한 
LG의 AI 음성 서비스인데요.

음악 재생, 조명 조절 등 다양한 스마트홈 기능을
음성 명령 하나로 통합 제어가 가능합니다.


(출처 : 다나와)

하이 LG의 가장 큰 특징은
일상 언어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어 “하이 LG, 나 이제 잘래.”라고 말하면,
AI가 사용자의 말을 이해하고
작동 중인 가전을 종료하거나 절전 모드로 전환합니다.

여기서 만약 건조기와 같은 기기가 아직 작동 중이라면
“지금 꺼드릴까요?”라고 반응하기도 합니다.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죠?



# 씽큐 온

LG AI 홈의 또 다른 강점은
기존 가전도 AI 홈에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AI 기능이 없는 제품이라도 
AI 홈 허브인 씽큐 온만 있다면
와이파이나 리모컨으로 AI 가전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LG전자 뉴스룸)

씽큐 온은 집 안 환경, 가전과 기기들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가 상황을 판단해 
각종 기기를 최적 상태로 제어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일상 언어로 대화를 할 수 있어 
친구와 대화하듯 문맥을 이해하며 
제품 정보, 사용 팁, 오류 해결 방법 등도 쉽게 답변합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AI 홈 전략은?

애플, 구글 등 전 세계 주요 IT 기업들 또한 
AI 홈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데요.



# 구글(Google)

구글은 AI 음성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

스피커, 디스플레이, 조명 등 
다양한 기기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연결해 
음성만으로 집 전체를 
제어할 수 있는 환경
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아마존(Amazon)

아마존 또한 AI 음성비서 알렉사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홈 생태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출처 : 블록체인투데이)

수많은 타사 제품과도 호환이 되며
조명, 커튼, 에어컨부터 보안 시스템까지
음성 하나로 제어할 수 있는데요.

특히 루틴(Routine) 기능을 통해
사용자 패턴에 따라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자동 제어
하는 기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애플(Apple)

애플은 타사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스마트홈 시장의 후발 주자인데요.


(출처 : 애플)

HomeKit(홈킷)라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애플 기기 중심으로
스마트홈을 제어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무엇보다 애플은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데요.




(출처 : 애플)

스마트홈 기기 간 주고받는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처리되며,
기기 안에서 AI 기능이 직접 실행하는 방식입니다.

즉, 개인 정보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설계된 구조로,
보안성과 프라이버시에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TCL

중국의 대표 가전 기업 TCL은 
AI가 탑재된 TV와 에어컨
다양한 스마트 가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Designboom)

특히 AI 로봇 TCL AI ME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 로봇은 단순한 명령 수행을 넘어서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감성적 교감까지 가능
한 AI 모델로,
차세대 감성형 AI 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안경 레이버드 V3 AI 등 웨어러블과 연계된 
미래형 스마트홈
의 모습도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 수많은 IT 기업들이
기술력과 각자의 강점을 살려 
AI 홈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AI 홈, 완벽하기만 할까?

AI에 의해 집의 모든 정보가 수집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는데요.

24시간 사용자의 생활 데이터를 다루기 때문에
정보 유출이나 해킹과 같은 위험이 존재할 수밖에 없죠.

하지만 이에 대한 보안 기술도 
함께 진화
하고 있습니다.



(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경우 별도의 보안 플랫폼인 녹스를 통해서
가전 간의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고,
외부 위협으로부터 기기를 스스로 보호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AI 홈이 편리함을 넘어
우리 일상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프라이버시 보호와 보안 기술도 
함께 적극적으로 발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AI 홈은 이제 단순히 기기를 제어하는 수준을 넘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깊이 이해하며
더 똑똑하고 편리한 일상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출처 : 테크엠)

앞으로 AI 홈은 어떤 기술로
또 한 번 우리 삶을 놀라게 할까요?

앞으로 더욱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줄 
AI 홈과 함께하는 눈부신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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