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대학생 때는 말이죠.
리포트 작성하려면
전공 책을 일일이 찾아보고,
관련 논문도 수십 개씩 구글링하면서
밤새 고민하며 작성하곤 했습니다. (T.T)
그런데 최근에는
"생성형 AI의 개념, 장단점, 사회적 영향까지
포함해서 약 1,000자 내외로 정리해줘."
AI에 이 한 줄만 입력하면,
자료 조사부터 초안 작성까지
몇 초 만에 리포트가 완성되죠.

(출처 : 알바천국)
실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해 본 적 있나요?"라는 질문에,
무려 78%가 "활용한 경험이 있다."
라고 답했는데요.
지난해 대비
약 3배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제 AI는 대학생들의 필.수.도.구가
되었다고 볼 수 있죠.
오늘은 A+을 받고 싶은 여러분을 위해
지금 가장 Hot한 대학생 필수 AI 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과제 자료 조사에 유용한 AI
# ChatGPT
(출처: ChatGPT)
ChatGPT는 AI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도
“AI 하면 ChatGPT!”를 떠올릴 만큼
가장 널리 알려진 AI인데요.
ChatGPT는 대화가 가능한 AI 챗봇입니다.
메신저에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답을 해주는 시스템이죠!
대학생들에게 ChatGPT는
주제 선정부터 내용 정리
그리고 문서 작성까지!
과제의 전 과정을 도와주는
만능 AI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의 "개인비서"라고 불릴 정도죠!
(출처: ChatGPT)
"OO 주제에 대한 최근 논문 주제나
트렌드를 알려줘."
라고 질문을 입력하면
주제와 관련된 최신 정보와
아이디어를 빠르게 조사해 주고,
"OO이라는 주제에 맞춰
서론, 본론, 결론의 흐름을 잡아줘."
"위 구조를 바탕으로
서론을 더 풍부하게 써줘."
라고 질문을 입력하면
논리적인 글의 틀과
초안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이 문장을 더 자연스럽게 바꿔줘."
"이 문단을 핵심 위주로 요약해줘."
와 같이 요청하면
더욱 깔끔하고 가독성 높은
리포트가 완성되죠.
(출처: 메타코드M, 스브스뉴스)
한 줄의 질문으로,
단 몇 초 만에 리포트가 완성된다니!
매주 과제에 치이는 대학생들에게는
그야말로 한 줄의 "빛" 같은 존재죠!
# Perplexity

(출처: 퍼플렉시티)
Perplexity는
출처 링크를 제공하는 AI입니다.
질문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최신 데이터를 가져오고,
각 답변마다 신뢰 가능한 출처(URL)를
함께 제시한다는 점이 큰 강점이죠.
검색을 하면 자동으로
참고한 자료의 출처를
상단에 링크로 남겨 두기 때문에
정보 검증에 들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죠!

(출처: 퍼플렉시티)
"2025년 생성형 AI가 교육 정책에 미친 영향은?"
Perplexity에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답변과 함께
관련 기사, 논문, 블로그 등
출처 링크를 함께 보여주죠.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클릭해
인용 자료로 활용하면
A+에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시험 준비에 유용한 AI
# Speechify

(출처: Speechify)
Speechify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AI입니다.
1,000명 이상의 AI 내레이터가
60개 이상의 언어를
오디오로 변환하는데요.
실제 사람의 말과 가까운 음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Speechify)
시험을 앞두고는 1분 1초가
아깝지 않으신가요?
사진으로 찍은 강의 노트를
Speechify에 업로드하면
등하굣길, 운동할 때, 식사 중에도
강의 내용을 음성으로 들으며
틈틈이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 오디오 속도를
0.5배에서 4배까지 조정할 수 있고,
중요한 부분은 하이라이트로
반복 재생할 수 있어
시간 절약과 학습 효율을
모두 잡을 수 있죠.
# Quizlet

(출처: Quizlet)
Quizlet은 플래시 카드나 게임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암기를 도와주는 AI입니다.
시험공부를 하다 보면
아무리 열심히 외우더라도,
내가 정말 제대로 외운 건지,
어떤 방식으로 문제가 출제될지
확인할 방법이 없죠.

(출처: Quizlet)
하지만 Quizlet에서 만든
플래시 카드 세트를
테스트모드로 설정하면
다양한 문제 형식이
자동으로 다량 출제됩니다.
Q : "모델이 학습 데이터에만 특화되어
일반화 성능이 떨어지는 현상은?"
A : 과적합 (Overfitting)
Q : "딥러닝에서 비선형성을 위해
사용되는 활성화 함수는?"
A : ReLU
정답을 못 맞힌 문제는 자동으로
반복 노출되는데요.
어디서 실수했는지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험 직전 최종 점검에 딱이죠!
시험을 꼼꼼히 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루한 시험 기간에
재미까지 더해주는 AI입니다.
# Gamma

(출처: lenugg)
Gamma는 사용자가 입력한 글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PPT를 제작해 주는 AI입니다.
발표 주제 한 줄만 입력해도
구성, 디자인, 애니메이션까지
빠르게 PPT를 완성할 수 있죠.

(출처: Gamma)
"생성형 AI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하는 발표 자료를 만들어줘.
슬라이드는 7장 이내,
서론-본론-결론 구조로 구성해 줘."
라고 질문을 한다면
자동으로 PPT 슬라이드를 구성하고
자료 제작을 도와줍니다.
AI가 각 슬라이드의 핵심 문장도
정리해 주기 때문에
발표 대본을 작성할 때 활용이 가능하다는
또 다른 장점이 있죠.
디자인에 자신 없는 대학생분들이라도
Gamma를 활용한다면,
발표 자료만큼은
전문가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 Ideogram

(출처: 핀터레스트)
Ideogram은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입력하면
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AI입니다.
최근 ChatGPT 생성형 이미지 기능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요구사항을
꽤나 구체적으로 입력해야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Ideogram은 키워드만 입력해도
디자인 툴을 활용한 것만큼의
고퀄리티 자료를 만들어내죠.
(출처: Ideogram)
예를 들어,
"대학생 AI 활용법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제작해줘.
밝은 색상, 미래적인 분위기, 깔끔한 구성이면 좋겠어."
라고 질문을 입력한다면
몇 초 안에 포스터용 이미지가 여러 개 생성됩니다.
영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더욱 세세하게
스타일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하니,
꼭 활용해 보세요!
# CLOVA Note

(출처: CLOVA Note)
CLOVA Note는 녹음 파일의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 변환하는 AI입니다.
3시간 연강 수업 중 잠깐 졸다 보면
30분이 그냥 지나쳐 있는 경우를
한 번쯤은 겪어봤을 텐데요.
CLOVA Note를 통해
강의를 녹음하게 되면,
교수님의 음성을 자동으로 인식해
보기 좋은 텍스트 형태로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출처: 플레이스토어)
심지어 강의의 전반적인 내용을
AI가 자동으로 요약해 주는데요!
녹음 중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북마크를 하거나
메모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잊지 않고 체크할 수 있습니다.
팀플 회의나 인터뷰 상황에서도
CLOVA Note를 활용한다면,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을 수 있겠죠?
번역에 유용한 AI
# DeepL

(출처: DeepL)
DeepL은 AI 변역기인데요.
파파고, 구글 번역기 등
다양한 AI 번역기가 있지만,
DeepL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문맥을 파악하고
어감과 말투까지 살려내는 점이 강점입니다.
실제로 2024년 가장 많이 사용된 AI 플랫폼
3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 있는 AI인데요.

(출처: Medium)
"He kicked the bucket."이라는 문장을
한국어로 번역하고자 할 때,
단어 하나하나를 직역할 경우
"그는 양동이를 찼다."라고 번역할 수 있겠지만,
DeepL은 문맥을 파악해 번역하기 때문에
"그는 세상을 떠났다."라고 관용적 의미까지
정확히 해석합니다.

(출처: DeepL)
영어 교양 수업이나,
교환학생을 준비하면
해외 논문/자료를 접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DeepL에 영문을 복사해 넣으면
해석도 훨씬 쉽고 이해도 잘 되겠죠?
# Grammarly

(출처: Grammarly)
Grammarly는 글쓰기 교정을
도와주는 AI입니다.
기계학습과 다양한 자연어 처리
접근 방식을 결합하여,
단순한 문법 및 철자 교정뿐만 아니라
글의 톤, 명확성, 간결함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영어권 사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한 AI죠!
영어 에세이를 작성한 후,
에디터에 붙여넣기만 하면
문법 오류부터 어색한 표현, 띄어쓰기까지
정확하고 빠르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출처: Grammarly)
교수님이나 해외 기관에
영문 이메일을 보낼 때에는
간단한 인사부터 마무리 인사까지
포멀한 표현도 함께 추천해주죠!
정확하게 읽고 싶다면 DeepL,
매끄럽게 작성하고 싶다면 Grammarly를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공부도 ‘많이’ 하는 것보다
‘똑똑하게’ 하는 게 더 중요한데요.
AI는 하나만 쓰기보다,
목적에 따라 2개 정도를 골라 함께 쓰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글쓰기 과제를 많이 한다면

→ Perplexity + ChatGPT
Perplexity를 활용해
신뢰도 있는 자료를 검색하고
검색한 자료를 기반으로 ChatGPT를 이용해
글을 구성할 수 있죠.
영어로 발표할 상황이 많다면

→ Grammarly + Gamma
Grammarly를 활용해
영어 발표 대본의 문법, 표현, 어투를
매끄럽게 다듬고,
작성한 대본을 Gamma를 이용해
PPT로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AI 툴들만 잘 활용해도,
과제부터 시험, 발표까지
훨씬 수월해질 것입니다.

아직 안 써봤다면,
다음 학기부터 하나씩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 A+ 받는 길,
생각보다 멀지 않을지도 몰라요!

♥ 메카뎀 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
- 아하, 동자, 찐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