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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뎀매거진 Blog

[메카뎀 매거진] #10. 덕후몰이! 캐릭터 세계관에 빠져든다...

  • 작성일2023-02-13
  • 조회436
분량

 3분 분량

추천강의

 

"엄마, 아빠! 홀맨이 뭐야?"
홀맨?! 휴대폰 번호가 019가 있던 그 시절 홀맨!?


 

홀맨이라는 하얗고 큰 머리에
팔, 다리가 짧은 캐릭터를 아시나요?

2000년도 초반 LG 텔레콤(現 LG 유플러스)에서
만든 마스코트 캐릭터인데요.

지금처럼 캐릭터 마케팅이 적극적이지 않던 시기였지만
영향력으로 본다면 지금의 펭수 수준의 인기 캐릭터 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둘 다 팔,다리가 짧고 머리가 큰 캐릭터군요)


(펭-하!)


지금은 배우로 활동하는 윤은혜 님이 속하신
베이비복스 <우연> 뮤직비디오에 나오기도 했고,

넥슨의 인기 게임이었던 퀴즈퀴즈 플러스와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홀맨은 ‘스마트폰+무료 메신저(ft. 카톡)’ 등의
활성화와 함께 SMS 사용도가 줄자 함께 조용히 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2020년 ‘holeman is back’이라는
유튜브 채널로 깜짝 복귀(?)를 하게 되고,

짧은 기간이지만 과거의 영광을 한번 더
재현하고 다시 역사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ㄴH가 돌◎ㅏ왔匚ㅏ! ㄴr는◎F 슈퍼스ㅌr 홀맨!
그己1고 ◎은 나 홀ㅁH니 2모ㅌ1콘이OF 귀엽zz1?
(2000년대 초반 K-이모티콘은 정성 그 잡채...ㅎ)

갑자기 왠 홀맨이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오늘 주제에 제일 큰 영향력을 끼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부캐 열풍과 함께 불어온 거대한 흐름!
[메카뎀 매거진] 오늘의 주제는 ‘캐릭터 세계관’ 입니다.
 


 

그야 말로 캐릭터 세계관이 대세!

본격적인 시작 전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 <세계관> 현실과는 또 다른 하나의 세계 속에서 생겨나는 상황이나 요소
-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등의 ‘어벤져스’를 예로 들 수 있죠!




우리 주변에서도 <캐릭터 세계관>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강남역 약속 장소는 ‘지오다노' 였는데 약속 장소의 룰(?)을 깬
라이언, 춘식이 등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카카오 프렌즈'

(* 이미지 출처 : 카카오 프렌즈)


갈색 곰의 브라운, 하얀 토끼의 코니, 글로벌 가수인 BTS와 라인 프렌즈가
합작한 BT21 캐릭터가 있는 ‘라인 프렌즈’를 운영하는 라인이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라인 프렌즈)


또한 기존 캐릭터 세계관을 뒤흔들고(?) 있다는 순정만화 그림체의
빙그레의 <빙그레우스>와 같이 많은 기업에서 캐릭터 세계관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죠!

.

 

 

캐릭터 세계관의 가장 큰 효과는 무엇일까요?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문화 Z세대, 밀리니얼 세대들의
마음을 적중하는 마케팅이라는 평가가 가장 많습니다.

영화, 게임, K-POP 등과 같은 엔터테이먼트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팬덤’을 구성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텐데요.

다양한 기업들에서 팬덤 구성을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이유는
‘팬’은 기본적으로 충성 고객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실생활에서 필요한 아이템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되어 있다면?

팬들 입장에선 기분 좋게 구매 할 수 있는
좋은 기억과 경험으로 남기 때문이죠.

이처럼 캐릭터들은 브랜드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캐릭터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인상을 남기기도 하지만
기업의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
(돈이 최고시다..!)

예로 카카오뱅크의 경우 2017년 출범과 동시에
카카오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로 인지도를 단번에 끌어올렸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 발급 시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라이언과 어피치 등이 적용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인기 체크카드 6위에 오를 정도로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누적 발급수가 무려 2200만장 이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캐릭터 유니버스는 브랜드와 소비자간의 연결고리를 제공하고
관심과 사랑을 끌어낼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합니다.
 


 

고객을 움직이는 소통형 세계관


하지만, 무작정 캐릭터를 만든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캐릭터와 세계관을 잘 활용하고 꾸준한
노출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양방향 관계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볼 수 있죠!

빙그레의 <빙그레우스>, 서브웨이 <카도군>
오뚜기의 <옐로우즈>, 넷마블의 <양파쿵야> 등의 캐릭터는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고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소통이 시작되고 나면 팬층이 생기고 팬들은 직접 브랜드가
제공한 세계관에서의 소비나 콘텐츠를 만들며 즐기기도 합니다.

과몰입 플레이리스트 > 링크
상플 콘텐츠 > 링크

위 2개의 콘텐츠가 그 예시라고 볼 수 있죠!
 

 

캐릭터 세계관은 앞으로도 통할까?

앞으로도 캐릭터 세계관은 충분히 더 재밌고,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12조 원 규모였던 국내 캐릭터 산업 규모가
2023년 2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았죠.

또한 캐릭터는 OSMU(One Source Multi-Use)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예시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히트 캐릭터가 있다면 웹툰, 유튜브, 상품 등으로
연결 시킬 수 있는 포인트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죠.






얼마 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같이
90년대 감성이라고 불리던 농구 만화가 2023년도에 흥행하듯
(한 백화점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는 오픈런 문화가..)

언제 어떤 캐릭터가 또 우리에게 다시 찾아올 지 모르기에
캐릭터 세계관은 앞으로도 그리고 미래에도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요? :)

지금 대세인 캐릭터들도 좋지만 그 시절 가장 최애였던
캐릭터들을 오랜만에 찾아보며 동심으로 돌아가보는 시간도 좋겠네요!
 

♥ 메카뎀 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

- 달려라DH, 아하

[모바일]

"엄마, 아빠! 홀맨이 뭐야?"
홀맨?! 휴대폰 번호가 019가 있던 그 시절 홀맨!?


 

홀맨이라는 하얗고 큰 머리에
팔, 다리가 짧은 캐릭터를 아시나요?

2000년도 초반 LG 텔레콤(現 LG 유플러스)에서
만든 마스코트 캐릭터인데요.

지금처럼 캐릭터 마케팅이 적극적이지 않던 시기였지만
영향력으로 본다면 지금의 펭수 수준의 인기 캐릭터 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둘 다 팔,다리가 짧고 머리가 큰 캐릭터군요)


(펭-하!)


지금은 배우로 활동하는 윤은혜 님이 속하신
베이비복스 <우연> 뮤직비디오에 나오기도 했고,

넥슨의 인기 게임이었던 퀴즈퀴즈 플러스와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홀맨은 ‘스마트폰+무료 메신저(ft. 카톡)’ 등의
활성화와 함께 SMS 사용도가 줄자 함께 조용히 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2020년 ‘holeman is back’이라는
유튜브 채널로 깜짝 복귀(?)를 하게 되고,

짧은 기간이지만 과거의 영광을 한번 더
재현하고 다시 역사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ㄴH가 돌◎ㅏ왔匚ㅏ! ㄴr는◎F 슈퍼스ㅌr 홀맨!
그己1고 ◎은 나 홀ㅁH니 2모ㅌ1콘이OF 귀엽zz1?
(2000년대 초반 K-이모티콘은 정성 그 잡채...ㅎ)

갑자기 왠 홀맨이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오늘 주제에 제일 큰 영향력을 끼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부캐 열풍과 함께 불어온 거대한 흐름!
[메카뎀 매거진] 오늘의 주제는 ‘캐릭터 세계관’ 입니다.
 


 

그야 말로 캐릭터 세계관이 대세!

본격적인 시작 전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 <세계관> 현실과는 또 다른 하나의 세계 속에서 생겨나는 상황이나 요소
-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등의 ‘어벤져스’를 예로 들 수 있죠!




우리 주변에서도 <캐릭터 세계관>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강남역 약속 장소는 ‘지오다노' 였는데 약속 장소의 룰(?)을 깬
라이언, 춘식이 등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카카오 프렌즈'

(* 이미지 출처 : 카카오 프렌즈)


갈색 곰의 브라운, 하얀 토끼의 코니, 글로벌 가수인 BTS와 라인 프렌즈가
합작한 BT21 캐릭터가 있는 ‘라인 프렌즈’를 운영하는 라인이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라인 프렌즈)


또한 기존 캐릭터 세계관을 뒤흔들고(?) 있다는 순정만화 그림체의
빙그레의 <빙그레우스>와 같이 많은 기업에서 캐릭터 세계관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죠!

.

 

 

캐릭터 세계관의 가장 큰 효과는 무엇일까요?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문화 Z세대, 밀리니얼 세대들의
마음을 적중하는 마케팅이라는 평가가 가장 많습니다.

영화, 게임, K-POP 등과 같은 엔터테이먼트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팬덤’을 구성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텐데요.

다양한 기업들에서 팬덤 구성을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이유는
‘팬’은 기본적으로 충성 고객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실생활에서 필요한 아이템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되어 있다면?

팬들 입장에선 기분 좋게 구매 할 수 있는
좋은 기억과 경험으로 남기 때문이죠.

이처럼 캐릭터들은 브랜드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캐릭터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인상을 남기기도 하지만
기업의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
(돈이 최고시다..!)

예로 카카오뱅크의 경우 2017년 출범과 동시에
카카오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로 인지도를 단번에 끌어올렸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 발급 시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라이언과 어피치 등이 적용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인기 체크카드 6위에 오를 정도로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누적 발급수가 무려 2200만장 이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캐릭터 유니버스는 브랜드와 소비자간의 연결고리를 제공하고
관심과 사랑을 끌어낼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합니다.
 


 

고객을 움직이는 소통형 세계관


하지만, 무작정 캐릭터를 만든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캐릭터와 세계관을 잘 활용하고 꾸준한
노출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양방향 관계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볼 수 있죠!

빙그레의 <빙그레우스>, 서브웨이 <카도군>
오뚜기의 <옐로우즈>, 넷마블의 <양파쿵야> 등의 캐릭터는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고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소통이 시작되고 나면 팬층이 생기고 팬들은 직접 브랜드가
제공한 세계관에서의 소비나 콘텐츠를 만들며 즐기기도 합니다.

과몰입 플레이리스트 > 링크
상플 콘텐츠 > 링크

위 2개의 콘텐츠가 그 예시라고 볼 수 있죠!
 

 

캐릭터 세계관은 앞으로도 통할까?

앞으로도 캐릭터 세계관은 충분히 더 재밌고,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12조 원 규모였던 국내 캐릭터 산업 규모가
2023년 2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았죠.

또한 캐릭터는 OSMU(One Source Multi-Use)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예시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히트 캐릭터가 있다면 웹툰, 유튜브, 상품 등으로
연결 시킬 수 있는 포인트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죠.






얼마 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같이
90년대 감성이라고 불리던 농구 만화가 2023년도에 흥행하듯
(한 백화점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는 오픈런 문화가..)

언제 어떤 캐릭터가 또 우리에게 다시 찾아올 지 모르기에
캐릭터 세계관은 앞으로도 그리고 미래에도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요? :)

지금 대세인 캐릭터들도 좋지만 그 시절 가장 최애였던
캐릭터들을 오랜만에 찾아보며 동심으로 돌아가보는 시간도 좋겠네요!
 

♥ 메카뎀 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

- 달려라DH,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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